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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5.8.17 영과 혼과 육이 충돌한다 (설교요약) 조회수 : 67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25-08-24

*** 주일설교 요약 20250817 ***

<본문> 욥기 1장 20 - 22절, 2장 7 - 10절
<제목> 영과 혼과 육이 충돌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호흡, 즉 생령을 불어넣어 영과 혼과 육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셨다. 그렇지 않았다면 말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흙덩어리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런데 천사라는 다른 영적인 존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완벽했던 루시퍼는 하나님 보좌 앞에서 하나님 대신 기름을 붓고 도장을 찍는 일을 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과 같아지고자 하는 반역의 생각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 일인데 자기 자신이 했다고 잘난체를 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루시퍼의 타락을 아홉번이나 언급하고 있는데, 그래서 기름부음을 받고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특별히 더 겸손하고 낮아지고 조심해야 한다. 천사들에게도 주님은 자유 의지를 주셨다. 그래서 루시퍼와 함께 반역에 참여한 천사 3분의 1은 타락하여 하늘에서 쫓겨나 잡신, 점술과 마술로 이 땅에서 역사하고 있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하나님이 역사를 하든 귀신이 역사를 하든 둘 중에 하나다. 혼은 윤리와 법, 도덕 등 사회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보다 더 복잡한 영혼은 하나님 나라에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이것을 모르면 사람들이 인생을 함부로 살게 된다. 사단이 뱀 안에 들어가고 뱀이 하와를 유혹하고 하와가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먹게 하여 인간의 원죄가 시작되었다. 하나님이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시니까 하나님의 계획과 마음을 알고 있었던 사단이 그것을 시기 질투하여 최고의 피조물인 인간을 망가뜨릴려고 한 것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이 잘 보존되어야 하는데, 혼과 육이 영을 배신하게 되면 지옥에 간다. 이것이 잘 안되니까 충돌이고 영적 전쟁이다. 믿음 좋고 신학까지 한 어떤 사람은 돈만 보고 여러번 결혼을 했는데 결국에는 믿지 않는 사람이랑 결혼을 하고 교회에도 안나오게 되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교회를 안가니까 돈이 더 잘 들어온다고 했다는 것이다. 제정신이 아니다. 미련한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처럼 머리 위에 똥이 한 가득인 것을 주님께서 보여주셨다. 그렇게 그냥 혼적인 자연인이 되어버렸다.

가난하든지 외롭던지 질병이 있던지 없던지 믿음으로 꿋꿋하게 버티며 살아야 한다. 자식이 먼저 죽을 수도 있고 남편과 아내가 먼저 죽을 수도 있다. 그게 누군가에게는 빨리 오고 누군가에게는 늦게 올 수 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홀로서기로 통과해야 하는 일이다.

욥은 하루 아침에 자식들이 다 죽고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병 들고 아내가 저주 하며 떠나고 친구들이 위로를 가장하여 비아냥거려도 끝까지 예배로 버텄다. 왜냐하면 구원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예배가 구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욥이 받은 축복은 덤이다. 구원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내 인생 최악의 어둠이 찾아올 때 자신의 영과 혼과 육신이 계속 충돌하여 보조를 맞추지 못하면 주님을 떠날 수 있다. 이것이 욥의 사건이고 우리의 사건이다. 사단은 하나님의 뜻을 일부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충돌을 보게 되면 주변 사람을 이용하여 흔들어버린다. 그래서 사단의 역사를 모르면 당한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 말씀에 빛의 속도로 반응한다. 하지만 혼은 이보다 느리고 육은 반응이 더 느리다. 영이 강한 사람은 바로 기도하자 교회 가자 예배하자 하는데 혼이 영을 따라가지 못하면 방황하고 갈등하게 된다. 그런데 육은 반응도 가장 느린데다가 반항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단의 계획을 불러들인다. 나의 의지와 하나님의 의지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다.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을 일치시키면 끝까지 가는 것이고, 여기에 실패하면 타락한 천사들처럼 된다.

욥은 예배에 목숨을 걸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예배를 하고 믿음을 드리기로 작정했다. 믿음과 예배가 따로 분리되면 끝이다. 가인도 예배에서 실패했다. 히브리어로 예배에는 '개처럼 핥는다' 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독한 욥의 아내 때문에 욥의 내면이 드러났다.

우리 주님은 해독제가 되신다. 우리 주님이 어린 양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기에 고난이 생기면 우리의 속상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다 솔직하게 토해내자. 그리고 하나님과 협력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이 새로워지고 하나님 뜻에 일치되도록 의지들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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