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교회에 다녀왔어요...
시간이 이번주밖에 안되서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저녁예배를 드렸습니다.
전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가끔씩 한국나올때면... 영적으로 많이 눌린상태가 되곤 했는데... 한국에서 기도하면서 이렇게 기도가 잘 될때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은혜도 많이 받고 내 안의 않좋은 것들도 많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드리는것은 아낌없이 기도해주시고 헌신하시는 분들의 사랑이었습니다.

실은 처음에는 조금 망설였어요
이단이라는 소리를 전혀 무시할수가 없더라구요 ^^;
그래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무엇이 이단인지 제가 어떻게 판단하겠습니까?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알게 해달라고요...
잘못된 길을 가게 되면 다시 옳은길로 인도하시는 주님만 믿고...
이 교회가 주님이 세우신 교회라면...안가면...나만 손해다... 이런 생각으로....
열심히 기도하며...갔습니다.
찬양때부터 따뜻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회개와 찬양이 나왔구요...
성령춤을 추시는 분들을 보는데...(처음으로 보는거였습니다^^)
서로 다르게 추시는데...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아름답다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세상의 춤을 추는 사람들의 춤은 그냥 보면 멋지다...굉장하다..라고 하지만..
성령춤을 추시는 분들은...세상춤에 비하면 멋져보이지는 않아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표현이 가장 알맞는거 같아요...^^

아무튼..정말 은혜로웠습니다.
계속있었으면..더 좋았을것을... 다음주나 시간이 되면 다시 갈려구요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