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주 주님의교회 간증, 보고서~! | 조회수 : 2723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0-06-06 |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야기는 생략하고 세번째 이야기부터 올립니다.
미주 주님의교회는 4주전에 가정 목회부터 시작된 교회입니다.
아직은 많은 지원을 못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 바랍니다.
미주 주님의교회 개척 이야기 (3)
할렐루야, 좋으신 우리 주님 안에서 김용두 목사님과 사모님, 한국의 주님의교회 성도님 여러분에게 문안 인사드립니다.
미주 주님의교회를 시작한 지 4주가 지나면서, 드디어 매일 철야기도회를 궤도에 쏘아 올렸습니다(launch: 영어단어로 표현하자면 우주, 천국 비행을 암시하게 이 launch라는 단어가 좋을 듯합니다. 감개무량!)
진전된 일은 교회장소로 가게를 쓰게 하시는 만화방의 이집사님이 만화방의 책들을 모두 정리하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인터넷 한인정보에 광고하여 현재 염가에 처분하고 있는
중인데 대여료 수준에 책을 팔아도 생각보다는 호응도가 적습니다. 미국의 경제 한파로
만화 대여 손님이 급격히 줄었고 가게 경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집사님은 개인적으로 이 가게가 앞으로 선교센터 같은 곳으로 쓰일 것 같다는 예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5월 24일(월)부터 매일 철야기도회를 시작해서 한 주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시간은 매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입니다. 1부로 성령춤 찬양, 통성기도, 메시지
순서로 3시간을 보내고 자정에 잠깐 쉬면서 간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2부로 사역과
개인기도 시간을 갖습니다.
놀라운 일은 시작하는 월요일부터 하나님께서 방문자를 한 두 사람씩 계속 보내주셨습니다. 월요일은 김용두 목사님 미주집회 때에 귀신이 빠져나가고 성령춤을 추게 된 분이 교회에서 별나다고 너무 눈총을 줘서 영적으로 눌린 상태에서 어떻게 소문을 듣고, 저희 교회를
찾아 주었습니다.
사역기도를 하는데 온 몸이 진동을 해서 저희 팀들이 모두 둘러서서 사역을 했습니다.
다음날 전화 통화에서 머리가 맑아지고 너무 좋았다고 하는 말을 전달받았습니다.
화요일은 저희 옆집의 여집사님이 방문했고, 수요일은 예상치도 않았는데 식당주인과 한의사 분이, 그리고 목요일은 그동안 방문하셨던 분과 또 소문을 들은 친구 분과 함께 한꺼번에 몰려오셔서(11명)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일 집회 인원만큼 오셨습니다. 평일에는 금요집회 말고는 청년들(4명)은 참석 않기 때문에 이 숫자는 저희 개척교회로서는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그리고 금요 집회에는 인근교회 반주자 권사님이 오시는데 작은 딸을 또한 데리고 오셨습니다.
한 주간을 지내면서 매일 철야 분위기를 돌아보니 첫날부터 저희 교회는 사역으로 인해 강하게 대결구도로 들어갔습니다.
매일 집회 시작 전, 지난 금요일부터 성령의 불이 더욱 강하게 임했는데, 여청년 수진에게 “성령의 전기를 발전소처럼 임하게 해달라는 말이 목사의 입에서 떨어지자 말자 뒤로 넘어지더니, 지난 주일에는 처음으로 교인 전원이 성령의 강한 임재로 불사역할 때 쓰러져 누워서 계속 기름부음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둘러보니 하나님이 저희 교회팀들을 매일집회가 시작되면 사역에 동참하도록 먼저 준비시킨 것이었습니다.
매일집회를 시작하자 말자 방문자들에게서 귀신들이 튀어나오고 발작과 진동을 하는가 하면 저희 교회팀들에게 엄청난 공격을 해대기도 했습니다. 묘한 것은 이곳 장소가 만화방인지라 예측도 했지만 만화 귀신들이 튀어나와서 난리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장소 이동 첫날 교인들이 눌려서 그동안 기도로 많이 씻겨나갔는데 매일집회를 하니 무협지, 성인만화 등 불건전한 만화와 소설 귀신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아지트였는데 왜 갑자기 교회가 되었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며 방문자들에게서 나오는 뱀 귀신들과 함께 협공을 해대기도 했습니다. 어떤 남자 분에게서는 술귀신이 나가며 코를 빨갛게 치고 나가는가 하면, 전에 뱀이 가득한 적이 있는 여자분은 장시간 안나가다가 한꺼번에 다 나가서 머리가 맑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역을 도와주는 영안 열린 저희 교회 김집사님에게는 귀신들이 나갈 때마다 귀에 소리를 치며 나가서 귀가 멍멍해지는가 하면 어깨를 찌르고 가기도 했습니다. 목사인 저에게도 오른쪽 가슴을 공격하고 나가서 매일 겪는 김용두 목사님의 심정이 어떠하신지 피부로 실감이 됩니다. (사역 전 보혈의 피와 전신갑주로 덮고 시작합니다.)
매일집회 한 주간을 보낸 소감은 첫날부터 이곳은 영적인 전투가 치열하고 인텐시브하게 하나님이 저희들을 훈련시킨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영안 열린 분의 전달을 통해 하나님이 이 교회와 목사가 이렇게 순종하며 앞으로 나아가니 너무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아참, 매일 모임이 시작되던 월요일은 저희들이 성령춤을 출 때 예수님께서 너무 기뻐하시며 아예 조목사의 춤동작을 계속 따라하시며 예수님이 함께 춤을 춰주셨습니다. 영안 열린 집사님이 보니 너무 웃겨서 깔깔 웃으며 기쁨의 영이 충만하기도 했습니다. 지극히 부족하고 성령의 이런 귀한 사역을 하기에는 자격도 없는 저 같은 목사를 사용해주셔서 불사역에 동참케 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예수님이 이렇게 저를 따라서 함께 춤을 추어주시니 좋으신 우리 주님의 은혜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장소가 만화방인지라 귀신들의 공격도 있지만 감사한 것은 저희 집에서 아직도 머물렀다면 기도도 크게 못하고 또한 방문자들도 와서 이렇게 마음껏 부르짖으면서 사역 받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바닥만큼은 마루라서 성령춤을 추기도 좋고, CD 붐박스로 찬양반주를 사용하다 보니 저희들의 큰 통성기도 소리에 CD 소리가 안 들릴 만큼 마음껏 기도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단점은 저희 집에서는 피아노가 있어 반주가 가능했는데 이곳 만화방은 키보드나 앰프도 없어 순서 전환에 조금 뜸이 드는 점이 아쉽습니다. 시중에 나가 휴대용 모델들을 좀 보긴 했지만 결정은 못했습니다. 미가엘 반주기를 한국에서 보내주신다고 하니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직은 저희 시작이 미흡하여 교회 재정으로 목회자 생활비도 안 나오지만, 이스라엘 광야 생활에 만나로 먹이시고 의복과 신발 하나 부르트지 않게 하신 하나님이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한국 주님의교회도 초창기 개척멤버들이 어려운 형편들이 많았는데 저희 미주도 비슷한 거 같아 저희들끼리 재미있다면서 위로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서인천 주님의교회에서 통성기도로 교인들이 함께 저희 미주 지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신다고 하니 저희들도 힘을 얻고 있고, 저희들도 한국을 위해 공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좋으신 우리 주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더욱 풍성한 소식들을 다음 편지 때 또한 넘쳐나게 하실 일을 기대하며 상기된 기쁨의 소식을 마무리 짓습니다. 목사님과 가정, 교회 성도님들이 은혜 충만하고 더욱 강건하기를 기원합니다.
5/29/2010
미주 주님의교회(Church of the Lord in the USA), 714-388-7736
Fullerton,CA 지역
조성지 목사 드림.
여기 홈페이지의 해외집회갤러리 에는 사진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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