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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겸손케 하시는 주님. 조회수 : 2918
  작성자 : 호빵 작성일 : 2009-01-28

처음으로 주님의교회 집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회사를 다녀서 평일 집회를
참석하지 못하다가 주님의 은혜로 연휴 집회를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저를 알게 하셨고 성령의 불은 주님의 크신 은혜임을
다시한번 깨닫고 왔습니다. 그것이 성령의 불이든 성령에 불이든 분명했던 것은
주님께서 저를 태우시기 위해 주신 거룩한 불이었습니다.

올챙이 적을 기억하지 못하다가 교만한 마음이 점점 커져 죄를 범했던 다윗이나 믿음의
선조들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저의 성경적 지식이나 의지만으로는
할 수 없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귀는 점점 자존감을 부추키고 "너는 대단해.
그정도면 너도 굉장한걸. 야 너의 사역이 정말 대단하다" 이런 속삭임을 들을때
성령의 불! 을 강력하게 외치니 사라지는 것을 직접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정면대결이 안되니 추구하는 바에 자존감을 붙여주고 칭찬과 높아지는 마음을 만들고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마음을 부추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럴때 정말 성령의 불은 강력한
역사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한두번 오지 않고 수십번 와서 계속해서 끈질기게 대적하고
대적하였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역사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영안이 완전히 열린것이 아닌 상태에서 영안을 본다는 것 자체가 교회내
알려지면서 청년들이나 집사님들께서 저에게 대하시는 것이 조금 달라지는 것을 감지
할 수 있었습니다. 영안이 열리는 것이 무슨 무엇인냥. 주님께서 저를 아시듯 저는 전혀
달라진바가 없는데도 다르게 보시고 그런것이 느껴졌습니다. 결정적이었던 부분은
홈페이지를 만들고 난후 청년부 회장을 하게 되면서 마귀들의 전략을 몰랐던 저는
한동안 당하기만 했었습니다. 처음엔 자신이 없었다가 갑가지 저는 저 스스로 대단한
줄 알았습니다. 저 스스로 주님께서 쓰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섰다 하는자는 그 자체가 이미 넘어진 것이라고 알려주셨던 주님의 말씀을 잊어버렸던
것이었습니다.

불사역을 하면서도. 마귀는 계속해서 대적해 왔습니다. 그럴때마다 성령의 불을
외쳤습니다. 불사역하면서 불을 달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교만한 마음을
죽도록 대적했습니다. 그렇게 마귀를 대적하며 사랑의 마음을 품자 주님께서 두배의
불을 주셨습니다. 정말 크신 주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무기는 세계를 재패하는 강력한 성령의 불의 승리가 아닙니다. 우리의 무기는
오직 주님이시며 지극한 겸손입니다. 세계를 재패하는 강력한 승리는 우리의 것이 아닌
주님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가까이 주님의 십자가를 사랑하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있어도 없는줄로 알고 나아가리라 믿습니다. 모욕을 당할때 후욕을 당할때
무시를 당할때  우리는 더욱 겸손할 수 있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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