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2025년 주님의 은혜 | 조회수 : 13 |
| 작성자 : 수호천사k | 작성일 : 2025-12-13 |
〈 간증 〉
2025년 올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한해를 뒤 돌아보면 주님이 늘 함께하셨음을 느낄 수가 있다. 사람의 건강은 누구도 자신할 수가 없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아침에 건강을 잃을 수가 있다. 나도 전에는 늘 건강하다고 자신을 했는데 작년(2024년)부터 건강에 이상이 왔다. 건강검진에서 혈압, 고지혈증이 체크되어 약을 복용 하게 되었고, 금년(2025) 3월에 전립선 리줌시술과, 방광암 제거 수술을 하게 되었다. 암은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방광 내시경검사를 통해 초기 암이 발견되어 수술하게 되어 천만다행이었다. 본의 아니게 중증 암 환자로 건강보험에 등록이 되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6개월) 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상시에 발암물질은 섭취를 금하고 항암 식품을 많이 먹어서 암 발생을 억제해야 된다.
병원 진료비는 보험(암, 실비)으로 충당하여 물질적 부담은 없다. 평소에 들어둔 보험이 효력을 본 것이라 이도 주님의 은혜라 할 수 있다.
가정적으로는 아내가 처음으로 미국 집회를 10월달에 3주간(10.13∼11.5) 다녀왔다. 형편은 안 되지만 목사님의 권유로 주방팀(3명)이 함께 가서 집회에 협력하게 되어 감사했다. 주님의 은혜로 잘 마치고 와서 좋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번이 사실 해외 집회는 2번째이다. 나는 그 기간에 혼자서 가정생활 하니 한편은 불편하고, 한편은 좋은 점도 있었다. 그것은 나만의 비밀이다(주님은 아신다 ㅎㅎ). 사실 나는 전에 직장생활 할때도 혼자서 많이 살아서 아내가 없어도 크게 어려운점은 없었다. 밥해 먹고, 빨래하고 집 안정리 하는 것은 익숙하다.
아내가 집회 후 귀국하여 당분간 시차 적응이 안되어 내가 많이 도와 주었다. 지금 정상을 찾아 열심히 교회 봉사하고 있다.
금년(2025)도 저물어가는 년말에 한해를 뒤돌아보고, 지난 세월을 기억하여 이제 남은 생을 건강하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다짐해 본다.
내년(2026)은 내 나이 70세(고희) 이므로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가 된다 .
졸필 읽어주신 성도님께 감사드리고 행복한 년말연시 되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
2025. 12. 13(토) 진 **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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