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도시간에 하늘에서 떨어진 구두 상품권^^ | 조회수 : 2449 |
작성자 : 오션맘 | 작성일 : 2009-11-24 |
할렐루야!
지난 주에 있었던 작은 간증하나 올립니다.
지난 주에 저는 겨울에 신을 구두를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구두상품권을 싸게 구입해서 상설할인매장에서 구두를
사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두상품권을 구입하려고 했는데..이번 달 지출이 많았던 관계로
생활비 통장 잔고가 거의 없더군요..그래서 남편인 오집사에게 지나가는
말로 "금강제화 상품권 하나면 사주면 안될까?" 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알겠다"라고 말했지만 저는 사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인 금요 철야예배시간 기도 중에 열심히 통성기도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저를 부르더니 봉투하나를 보여줍니다. 자세히 보니
금강제화 상품권이었습니다.
"뭐야?"
"기도하고 있는데 내 손에 툭 떨어졌어?"
"정말?"
"정말이야...기도하는데 뭔가가 손에 떨어지는 느낌이 나서 눈을 떴는데 이
상품권이 손에 떨어져 있는거야.."
"와! 신기하다. 주님께서 직접 하늘에서 떨어뜨려 주셨나?"
저희 부부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신기해 하다가..일단은 누군가가 잃어버린
것일 수도 있으니까...예배 끝나고 광고해서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고 다시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난 후에 이훈상 집사님께 광고를 하라고 상품권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어떤 분이 오집사님께 다가와서 상품권은 본인이 기도시간에
주고 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상품권이 한장 생겼는데..그날 주님의 교회에
가지고 가라는 감동을 주셨는데..오집사에게 주라고 말씀하셔서 남들 눈을 피해
기도시간에 손에 떨어뜨리고 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저는 섬세하신 주님의 손길에 너무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직접
상품권 챙겨 주시지 않아도 되는데..이런 일을 통하여 이 믿음이 연약한 자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찔끔^^
오직 주님께 영광!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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