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새 노래를 불러라.

나의 새 노래를 부르는 입술이 아름답도다.

온통 나만을 사랑하는 자의 입에서 나오는

새 노래를 부르는 심령이 아름답구나.

나의 새 노래를 부르는 심령에 나의 처소가 세워졌도다.

나의 사랑의 노래가 끊이지 않을 자가 누구인고!

아름다운 사랑의 음률이 끊이지 않고 새 노래를 부를 자가 누구인고!

내 마음과 하나로 일치된 나의 아름다운 신부가 아니겠는고!

나의 사랑에 취한 자여!

너는 나를 알리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구나.

내가 네 입을 열어 새 노래를 부르니 나의 기쁨이 크구나.

내 사랑 나를 닮은 너의 심령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나의 사랑이 너의 내면에서 샘솟는도다.

나의 사랑은 나를 진심으로 찾는 자 안에서 무르익는도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나의 새 노래를 불러 나를 만 천하에 알리자꾸나.

나의 새 노래를 부르는 그 입술에

나는 나의 포도주로 적시어 촉촉하게 하였도다.

그 새 노래가 나의 마음을 적시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내가 너와 사랑에 취했다는 것을 새 노래를 불러 알리자.

나의 새 노래를 불러줄  자 누구인고!

나를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자가 아니겠느냐?

나의 사랑은 내 안의 피의 능력이로다.

나의 사랑에 취한 자들아!

나의 새 노래를 나와 함께 부르자.

나의 혼인 날이 가까웠느니라.

나의 사랑이 온전해지는 날이 가까웠느니라.

혼인 날을 위해 나의 새 노래를 불러 그 날을 준비하자.

새 노래를 부르고 또 불러 정결한 옷으로 단장하여 아름답게 꾸미자꾸나.

사랑하는 나의 신부야!

나를 맞이 할 준비를 하여라.

그 날 나의 품에 안길 아름다운 옷을 입은 나의 신부는 금세나 내세에

나의 새 노래를 부르던 자들이리라.

나를 사랑하는 자의 마음은 온통 나에게 향해 있구나.

나를 보는 눈이 사랑에 젖어 있구나.

그러므로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를 금새 알수 있느니라.

나는 오직 나만을 사랑하는 자를 찾고 있노라.

나를 참으로 사랑하는 자는 나의 사랑에 목말라 하느니라.

목마른 자들아 나의 사랑을 채워라.(계22:17)

그리하면 새 노래를 부르게하여 정결한 옷으로 바꿔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