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 속사람의 연합 " | 조회수 : 1541 |
작성자 : Joshua | 작성일 : 2010-11-14 |
우리가 삶속에서 겪는 고통이나 고난은 하나님께 속한 어떤 것을 어린 그리스도인에게 전달하는
수단이 되는 것 외에, 또한 그 어린 그리스도인의 영 안에 은혜와 힘이 생성되어지게 한다.
고난들이 멈추어질 때에, 고난의 목적이 완수되어질 때에, 하나님께서 고난들을 통하여 자신이나,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그것들을 더 이상 이용하실 필요가 없을 때에, 하나님은
그 고난들을 물리시고 자신을 어린 그리스도인에게 직접 나타내실 것이다.
고난들이 사라질 때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당한 고난의 목적을 온전히 깨닫게 된다.
그 때가 되면, 즉 그가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무엇을 위해 고난을 당해왔는지를 알게 되면,
그는 사실 하나님 안에서 그러한 고난들과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계속해서 고난당하는 것을 허락하실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고난을 제거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그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은 상태에 있게 된다.
즉, 모든 세상적인 고난들에는 죽고, 계속해서 하나님과 친밀한 연합을 누린다.
그러나 이러한 부활한 상태에서의 속사람은 철저하게 침묵을 지킨다.
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이 침묵에 의해서 하나님 안에서 살고, 하나님으로부터 산다.
그가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침묵 속에서이다.
침묵은 하나님의 의사소통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아주 멋진 수단이 된다.
우리는 여기에서 무엇을 보는가?
속사람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삼위일체의 상호교제 속으로 들어감을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 하나님은 자신의 영적 충만함을 나누어 줌으로서, 속사람으로 하여금 주님 자신과 하나가
되게 하신다. 그 성도의 영이 주님을 영접한 이후로 성령과 항상 하나 되어 왔던 것같이, 이제
그의 속사람이 변화되어짐으로서 주님과 연합하게 되었다.
이 상태에서, 한 성도의 속사람은 다른 성도의 속사람과 침묵 속에서 교제를 나눌 수 있다.
- 두 사람의 속사람이 정결하다면. 이 상태에서 말로 표현되어질 수 없는 비밀이 계시되어지는
것은 일시적인 조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 안에서이다.
(그러나 모든 비밀들은 하나님 안에 숨겨져 있다.)
우리는 부활한 영,혼과 그것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게 될 때에, 우리는 매우 선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수준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는 여전히 선명하게 보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적어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때에, 우리는 선명하게 보지 못할 것이다.
(선명하게 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것은 그들의 삶의 열매로 알려질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되면, 우리가 말하는 것은 어떤 것이나 매우 자연스럽게
말해질 것이다.
하지만 수준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에서 특별한 어떤 것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듣는 자들은 그러한 말들이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듣는 자들은 그 사람이 말하고 있는 것을 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의 두 가지 반응 중 하나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 고향으로 돌아가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뇨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뇨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시니라 " (마 13:54 -58)
듣는 자는 그가 들은 것이 매우 분명하여 매우 멋진 것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자기가 광신적인 어떤 것을 들었다고 결론을 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그는 자기가 듣고 있는 것을 결코 경험해 보지 못했다.
이 후자의 경우에도, 듣는 자는 자신이 들은 것을 경험적으로는 그것을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도 있을 것이다.(가능성이 있다.)
"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행 2:46,47)
이러한 은사들을 가지고 살아갈 때에, 명확하지만 인간의 의에 의한 일시적인 조명의 빛을 가지고
살아갈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영적으로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우리의 하나님에 뜻에 대한 조명은 점점 덜
명확해질 것이다.
여기에서 설명된 그러한 수준에 이르게 되면, 우리는 어쩌면 단지 하나의 조명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조명은 하나님 자신에 관한 것이며, 하나님 이외의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어떤 다른 조명도 가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매우 일반적인 빛 - 하나님 자신 - 으로부터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끌어낼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가 받는 것들 중의 일부분은 우리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따라서 그들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이 빛의 특정한 양태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 (행 2:38,39)
- 마이클 몰리노스의 글 중에서 일부 발췌 -
출처-깨어있는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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