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축복성회를 참석하고서.. |
조회수 : 1701 |
작성자 : 오나라 |
작성일 : 2011-01-07 |
목사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순탄치 않은 인생 아니 죄에서 허덕이던 방황의 세월... 그래도 부여 잡은 한 가닥 희망의 동아줄을 놓지 않으려 몸부림쳤습니다. 단언하건데, 이번 집회에서 저보다 휴지나 봉지를 더 쓰신 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4일 밤 내내 죄의 사슬을 벗어 버리려고 신나게 휴지와 레스링하고 봉지와 싸웠습니다. 마직막 밤에는 몸을 지탱하기도 힘들정도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옛사람의 구습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어 2011년을 맞이 하기에 너무나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의 교회! 마흔이 되는 새해시작에서 나머지 인생의 지표를 정해주는 turnning point 가 되었습니다. 김용두 목사님이하 모든 사역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에게 불세례를 통하여 죄의 찌꺼기들을 제거해 주신 모든 불세례 사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직은 환경의 둘레를 완전히 저버리지는 못하겠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가 있다면 언젠가는 주님의 교회 공동체에 일원이 되고자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마눌님과 두 아이를 데리고 가고 싶은데.... 아직 마눌님 마음이 열리지 않아 힘들겠지만 용돈을 줘서라도 꼬셔봐야 겠네요. 델구가도 불세례 사역자 분들에게 많이 미안하겠지만... ㅋㅋ 나 만큼 많은 휴지 와 봉투가 필요할 듯..
마지막으로 주님의 교회는 하나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획하신 세계 복음화의 특공대이자 지옥(마귀, 사탄)의 정벌대임을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구령의 열정과 식지 않는 기도의 수고로 많은 죽어 가는 영혼들을 되 살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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