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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석달 만의 때밀이 조회수 : 1623
  작성자 : johnahnse 작성일 : 2011-01-30

근처 한국식 사우나에서 오랬만에 땀빼고 때를 밀었다.

하수도가 막힐지 모르니 조심하시라고 때미는 분 한테 그랬지.

국수 수준을 넘어 제설작업 정도 였다.

한 2 키로 정도 빠진거 같으이.

 

한국에서 목욕탕/때밀이 중독이 되어 얼마나 꿉꿉하던지..

오늘은 때빼고 광내니 머리도 맑아진거 같으이.

그대들이 다음번 볼때 긴머리 창민이를 기대하시라.

벌써 좀 길지. 머리가 빨리 자라거든.

그럴려고 했는데 Isaac 머리 긴거 보니까 보기 좋더라구.

 

지난 며칠간 Eergency Shelter 와 Madular System 생각만 했다.

나거의 운명이랄까..그런 느낌..

 

Hang in there, buddies.

 

Saint John Ahn, The Blessed PE

a carpenter with engineering m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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