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웃사랑에 대한 새계명(?) | 조회수 : 2491 |
작성자 : 요한비느 | 작성일 : 2011-12-07 |
이웃사랑에 대한 새계명(?)
한국교회는 성도에게 이웃에 대한 헌계명이 아닌 새계명을 가르쳐야...
예수님이 성경의 가장 큰 계명으로 하나님에 대해서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고
이웃에 대해서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다 이 부분을 언급했는데 따로 10계명처럼 정하지 않은 것인데 원래 말씀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은
10계명을 단순히 하면 위 의 두 말씀으로 정리가 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이웃에 대한 새계명을 주십니다.
새계명이라 하신 것은 이전 계명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전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라고 한다면
이제 이웃에 대한 새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비록 무리가 아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이웃이 되기에 성도에게도 적용해야할 말씀입니다.
넓게는 교회성도된 이웃간에나 불신 가족이나 친척 친구에게도 적용해야할 이웃에 대한 새계명입니다.
앞서 헌계명인 "네 몸처럼 사랑하라"라는 기준이 민족이나 인종이나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이웃에게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부모로부터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 이는 자기를 제대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자신을 방관해 자살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것이 자기 사랑인줄 착각하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오해가 불러일으킬 말씀을 이웃에 대한 계명으로 하나님께 주신 것은 십자가 사건 전, 그나마 사람에게 적용할 최선의
사랑이였기 때문이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가르치신 하나님되신 예수님이 때가 되어오셔서 이웃에 대한 사랑의 구체적인 예를 당신이 보여주셨습니다.
앞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는 종의 모습으로 뒤에는 십자가에 대신하여 죽으시는 사랑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 교회에서는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이웃에 대한 헌계명을 내세우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애매모호한 이웃에 대한 사랑의 헌계명인 "네 몸처럼"이 아닌 구체적인 사랑의 기준이되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인
새계명을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면 이 사랑이 이웃 사랑에 대한 기준으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다고 헌계명의 "네 몸처럼"이 무시되어야 하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에서도 알 수 있지만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더 크고 대단하기에 진정한 자기 사랑의 근거를 중요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3단계는 1단계로 예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가이며 2단계는 이 사랑에 충만함으로 그 사랑에 감격해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것이고(의무가 아니라 감사해서) 3단계는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회이웃과 불가족과 친구 친척, 전혀 안면이 없는 이에 대해서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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