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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흠.. 어떡해야 되죠 ㅋㅋㅋ 조회수 : 1540
  작성자 : 신재 작성일 : 2009-07-26
쓰고보니 글이 참~ 짜증날정도로 기네요.. ㅈㅅㅈㅅ

안녕하세요
이번 부산 집회에 참석 했던 학생입ㄴ다!
먼저 그때 머리가 뻘건게 약간 질안좋은 룩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라도 와서 변명을 해보자면..ㅜ.ㅜ

제가 유학생이거든요, 그런데 부산에 제가 살던 동네가 쬐~금 많이 위험한 동네에요 저도 뭐 한국에서 살땐 위험한녀석이었지만 하하하하,,
어쨋든! 그래서 방학때마다 한국을 가는데,, 저희 집 주변이... 너무.. 무서운겁니다ㅜㅜ
제가 미국으로 유학 가있는동안 엄~청 많이 바뀌고 좀.. 뭐라해야하지 순수?해졌거든요 신앙 생활도 시작하고,,
그래서 한국 돌아와보니 중학생들도 그 남다를 기?가 느껴지고..
한국에 계속 있었다면 아~마도 휘어잡았을? 나의 동네가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완전 반 맛이 간 상태의 애들이 많아서 그애들을 위해서 기도할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할수 없이 선택한게 잇으니!
때는 방학전.. 미국이 여름 방학을 한국보다 일찍 시작하죠..

바로 염색을 하는겁니다!! 이름하여 자퇴컷!
self-protection으로 염색을 하는거죠.. 크.. 이 기발한 아이디어..

어쨋든 그렇게 해서 제가 집회때는 쫌 아치룩? 을 하고 있었답니다.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물어볼것이 있습니다 지금 제가 쫌 애메모~한 상황에 있는지라..

그때 한국에서 집회 참여후 1주일 후에 미국으로 다시 들어왔구요, 콜로라도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교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이 교회는 영적인?것들을 가르키기 보단 크리스천이 행해야할 행동? 여튼 약간 도덕틱?한 그런 것을 더욱 추구하는 교회구요, 목사님이 좀 극단적인것을 약~간 많이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아 내 스타일은 아니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만 잘하자! 이런 생각으로 여기서 살기 시작햇는데요,,,

솔직히.. 이런 영적인 것들을 안 상태에서 혼자서 신앙 생활을 지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ㅜㅜㅜㅜㅜ 제가 또 너~무 본성이 악한 녀석이라서요, 완전 긴장 안하면 마귀의 도구로 쓰이기 안성맞춤인놈입니다, 그러니 뭐 어쩝니까 안따라줘도 이 악물고 할 수 밖에 ㅜㅜ

그러다보니 좀 제 신앙 생활을 이해해주고 서포트 해줄 수 있는 교회와 환경이 안된지라 여기 와서 처음 시작할때는 쫌 신앙계의 루저로 활동 하고 있업죠..

음악을 공부 하지만 제가 원래 가요는 절데 안들었는데.. 아 이거 공감 가실분은 가실듯.. 이번에 한국에 있을때 처음 알았던 2NE1이란 가요 그룹이 너~무 끌리는거에요 아놔 참,.. 뭔 빠돌이도 아니고 원래 이런거 쿨하게 관심도 없었는데 아 놔. 처음에는 그냥 와 멋진 그룹이네 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가니깐 기도 하는 도중에도 you got the fire~ 막 머리에서 계속 나오고 아놔 이거 은근 영적으로 나쁜 힘있더라구요 역시 처음부터 발을 담지 말아야했어,ㅡ ㅜㅜ  요즘 돼서야 아 진짜 이러면 지옥 갈 퍼센테이지가 높아지겠구나! 하면서 이 악물고 끈고 있는데 여전히 힘들어요 아놔 기도쫌..

아 헛소리가 정말 기네요 아놔 빨라지는 스크롤 ㅈㅅ요.

어쨋든! 이번에 저희 지역에 윤남옥 목사님이신가? 사모님이신가? 여튼 그분이 집회 하로 오셨습니다 뭐 금가루를 뿌리신데요.
저희 교회 목사님이 처음에 그거가지고 약간 히롱? 아 어떻게 쓰지 희롱? 여튼 그것 비스므리하게 예기를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약간 토론의 분위기를 만들어나갔죠.

저 왈 : 만약 그게 하나님의 사역이라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목사님!
목사님의 의견 : 그런 극단적인 것은 이단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 자기 현실에 최선을 다 해야해!

이런 분위기로.. 어쨋든 갔죠 집회를 ..
처음 반은 말씀 전하시는 시간이었는데 너~~무 좋앗습니다 저나 목사님이나. 목사님은 필기까지 하시면서 예리한 눈빛으로 말씀을 듣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나머지 반은 영적인 것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허리 아픈사람 나오라해서 기도하고 뭐했더라.. 뭐 손에 기름 바르고 기도하고 벽잡고 기도하고 마귀한테 한다는 가정 하에 활쏘는 시늉하고..ㅋㅋㅋ(이때부터 목사님 심상치 않으셨습니다.. 당장이라도 일어나서 소리칠 기세의 표정...ㅋㅋㅋㅋ 제가 쪼리더군요..) 여튼 뭐 마귀가 있다는 가정하에 밟는 시늉하고 ㅋㅋ

뭐 영안이 열리면 당연한 일들이겠지만. 사람들이 막 모여서 막 아무것도 모르니깐 발끈!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그땐 영적인 상태가 안좋은 상태여서 그냥 그럭 저럭 크게 좋은 영향을 받은 집회는 아니었구요..

그렇게 ! 돌아와서.. 드디어 슬슬 대화의 미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주제는 "과연 영적인 것들은 우리 교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목사님은 생활을 똑바로 크리스천 답게 하는것이 진정한 신앙인이다!
저는 영적인것을 승리한다면 생활은 하나님 뜻대로 잘 될것이다!

제가 목사님이 틀렸다고 말할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뭐,, 기도 많이하고 인성이나 생활이 개판이면 그건 뭐.. 아니죠
그러나! 쫌... 아시죠.. 뭐라해야하지.. 여튼 뭐라고 할려는지 아시겠죠.. ㅋㅋㅋ

그런 상태에서 있는데 전 정말 저희 교회를 잘 섬기고 싶습니다 멋지고 영적으로도 루저가 아닌 위너로!

그런데 이 대화의 끝이 안보이네요.. 어떡해 말해야 할까요 제가 쫌 어휘력이 설득력 있지 못한지라..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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