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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떻하죠? 조회수 : 1584
  작성자 : 쥬진 작성일 : 2009-08-17
우선 볼론을 말씀드리자면,
저희 어머님이 저희를 방해하시며,
여러가지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방해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한국에 계신 친척 목사님까지 편으로 만드셔서 우리를 계속 설득을 시키려 하십니다.. 남편은 그냥 모른체하고 답장이나 상대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왠지 그냥 있기는 모해서 몇자 적었는데..
계속 이렇게 말대꾸? 를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말씀과 기도, 금식도 열심히 하고 은사도 받기를 원하지만,
어머님과 목사님께서는 은사를 받으면 결국은 타락 또는 잘못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이해하실까요?
아래는 친척목사님 편지입니다...


유진에게
본인의 상황을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고맙구나.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멋있는 천국 생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내가 어머니 이야기만 듣고 모든 상황을 판단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를 하고 있는데
나는 객관적인 입장에 서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어머님의 신앙이 시원치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어머님도 성령의 인도를 받으려고 무척이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사업을 혼자서 일으킬때 늘 기도하면서 억척같이 사업을 지탱해 온 사실을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나는 어머니편도 용성이 편도 아니다.
나는 영적으로 바른 길로 두 사람을 인도하려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나의 말을 듣고 100% 따를 것이라고 기대는 하지 않지만 말이다.
 
나는 신학교를 3곳을 다니면서 무척이나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구도자로 살아가고 있다.
내가 시카고에서 목회를 할때 이장림목사라는 사람이 1992년에 10월종말이 온다고
많은 사람들을 한국의 자기 교회로 끌고 간 사실을 알고 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환상을 보고 환청을 듣고 나팔소리가 난다고 하면서 그들이 모였다.
이 때 연관된 사람들은 모두가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주장을 하였다.
그러나 미국 NBC ABC CBS에 방영이 될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결국 이장림 목사는 감옥에 갔고 우리교인중에 한 가장은 모든 사업팔고 아이들 학교도
그만두게 하고 한국에 갔다가 알거지 되어 다시 시카고로 왔다.
지금도 이 사람들은 밤 12시에 모여서 주님오시기를 기다리고 기도하고 있다
참으로 불쌍하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나도 시카고에서 목회할때 일주일에 두번씩 금식하고 성령의 은사 운동을 열심히 하였다.
그래서 토론토 blessing 이라하여 John Annett 목사님을 찾아가서 능력을 받고 돌아와서 치유의 사역을
열심히 하였다. 그때 성령의 웃음 Holy Dance등을 보면서 굉장하다는 생각을 하고 5번정도 시카고에서 운전하여 토론토까지 다녀왔었다.
Kenneth Haygan, Kenneth Coperland, John Wimber 등 미국의 은사은동의 주자들은 나의 우상이었다.
 
한국에 김기동목사는  죽은 자까지 살리고 귀신을 쫓고 열심히 은사운동을 하고 있고 나도
거기에 서 방법을 배워 은사운동을 열심히 한때도 있었다.
내가 Hayward Baptist 교회 전도사로 있었을때 용성이가 중1정도 되었을때다.
그때 LA 아가폐교회의담임 김요한 목사님이 오셔서 부흥회를 인도하여 어머님도 은혜를 받고
우리부부도 강한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였다.
그래서 나도 은사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 세계아가페 선교교회로 내려갔었다 거기서 2년동안 열심히 전도하고 귀신을 쫓고
치유사역을 하면서 보내다가 시카고에서 단독 목회를 한 것이다.
 
내 주위에서 너처럼 많은 은사를 받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듣는 사람들 여럿있었다.
너희가 받은 은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고  너희들에게 확신을 주기위한 하나의 은사일뿐
계속적으로 지속하지는  못한다.
언제가는 그 은사가 그치고 회의를 느끼거나
아니면 십중팔구는 잘못된 길로 간다.
 
왜냐하면 예언의 은사는 처음에 순수할때 몇번은 잘 맞지만 사단이 intercept하기 제일 좋은 은사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잘못되는 것을 나는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희 두 사람의 신앙을 무척 걱정스런 눈으로 보고 있다.
물론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
그러나 이것이 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때는 너무 늦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은사 운동은 앙의 이파리일 뿐이다(말씀 지혜 예언 방언 방언통역 영분별 능력행함 치유 믿음의 은사)
하나님은 열매(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entleness, faithfulness, goodness, self-control)를 원하신다.
이파리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이파를 붙들고 다 얻은 것처럼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인천에 있는 "주님의 교회" 는 방문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은사를 더 받기 위함이냐?
무슨 예언의 소리라도 듣고 싶으냐? 아니면 격려라도 받고 싶은 것이냐?
그 교회는 이미 교단에서 쫓겨난 교회인데 가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
사업을 지쳤으니 바람을 쐐고 쉬기위해서 온다면 몰라도
그교회만을 방문하기 위해서라면 한국에 나올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물론 나는 가보고 싶지만 잠간 보아서 무엇을 알겠냐
물론 기도많이 하는 것을 좋은 것이다. 그러나 기도한 만큼 성경을 보고 그만큰 삶속에서 실천도해야 한다.
신앙이나 신학을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기독교 2천년사를 보면 너희들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듣고 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어떤 을 일으킨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모두가 한결같이 잘못되었거나 이단이 되었거나
사역의 한계를  느끼고 중도하차하였다.
 
한국에 교계가 타락한 것은 나도 인정을 한다
그러나 어떻게 주님의 교회 하나만 진정한 교회라고 생각을 하겠느냐
이미 이단으로 교단에서 쫓겨난 교회라면 문제있는 교회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본다
 
 
한국에 나운몽장로라고 유명한 분이 있었다. 한사코 신학은 필요없고 은사만 받으면 된다고
주장하신 분이다. 아가페교회 김요한 목사도 지금까지 그렇게 주장을 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 이 사람을 쓸때는 꼭 배운 사람을 썼다.
 
나는 용성이가 머리도 좋고 성실하니 신학공부를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나서도 얼마든지 은사운동을 할수 있다.
지금은 누가 너희들의 말을 듣겠냐?
주위에 몇사람들은 듣겠지
그러나 너희들의 사역은 분명한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단이다 신학을 안했다하면서
너희들의 사역을 방해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신학을 하지 않았지만
예수님한테 3년을 같이 먹고 자면서 직접배웠다
이것은 신학고부가  아니고 무엇이냐?
 
사역을 하려거든 꼭 신학공부를 하였으면 한다.
신학공부를 하겠다면 너희들의 진로를 상담할 수있겠다.
하옇든 한국에 와서 더 많은 이야기르 나누었으면 한다.
 
그럼 주안에서 평안을 빈다.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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