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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꿈에서(후덜덜...) 조회수 : 1526
  작성자 : 주님닮기원해요 작성일 : 2009-09-04


ㅎㅎ 희미하지만, 꿈 이야기 하나 해드릴께요.^^


며칠 전 꿈을 꿨는데요.
저랑 인경이(제 친구)랑, 다른 친구들 3명이랑 길을 같이 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인경이가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숙이는거에요.
저랑, 다른 친구들이, "인경아, 왜 그래?" 라고 묻자, 인경이는 아무말 없이 히죽히죽 웃는거예요.
저는 "어? 평소에 잘 웃지 않는 인경이가 왜이렇지?"라고 생각했는데, 잠시후, 인경이는 알 수 없는 웃음 소리로 "으헤헤헤헤헤헤헤헤헤" "으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었는데요.
그 목소리가 마치 너무나도 소름끼치는 웃음소리였어요.
전 순간적으로, "이거이거..귀신이 인경이 몸 속으로 들어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전 옆에 친구들도 있고,, 하니깐, 속으로 "성령의 불! 예수님의 피!"하고 외쳤어요.
그런데, 그 귀신은 없어지지 않고 제 앞에서 눈을 크게 뜨고, 혀를 내밀고 이를 드러내면서 제 앞에서 계속 "으헤헤헤헤" 으히히히히히" 하고 웃는거예요.
저는 그 소리가 너무나도 듣기 싫어서, 속으로 외치치 않고, 큰 소리로 "성령의 불! 예수님의 피! 나사렛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은 속히 없어질찌어다! 없어질찌어다! 성령의 불! 예수님의 피!" 라고 한... 4번정도 연달아 외쳤어요.
처음, "성령의 불!"이라고 외치니, 안없어지는거예요.(그 때, 제가 너무 당황하고 속으로 무서워서 그랬나봐요.)
인경이의 몸 속의 귀신이 제 앞에서 계속 얼쩡(?)거리니깐, 저도 질렸는지, 두려움을 뒤로 한 채 "성령의 불! 예수님의 피!를 계속 외치니, 귀신이 사라졌어요.
전, 영안이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귀신이 인경이의 몸에서 빠져 나가는걸 느낄 수 있었거든요.
잠시 후, 인경이는 아무것도 기억해 내지 못하고, 인경이와 저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완전 돌이 된 표정(?)으로 저랑 인경이를 쳐다 보았구요.
인경이는 "왜 그래? 응? 왜 나 보는 눈빛이 오늘 따라 다르다?"라구 말했구요.


흠... 제가 귀신을 물리치는 꿈을 이번꺼랑 합치면 두번 정도 되는데요. 하나는 이거, 또 하나는 초등학교때 복도에서 귀신들이 스크림처럼 때거지로 나와서 친구들을 위협했거든요. 전, 그때마다 귀신을 물리치는 기도를 하니 귀신들이 "우어어어어어어~"하면서 사라졌든요.^^ 근데, 이번 제가 전도하려는 친구 몸에서 귀신이 들리니... ㅉㅉ 앞으로 더욱 조심히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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