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광장 > 자유게시판
  제  목 : 원수를 사랑하는만큼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조회수 : 1551
  작성자 : 꽃보다환자 작성일 : 2009-09-13

참 귀하고 값진 글이라 퍼옵니다. 저도 사실 자신에겐 관대하고 상대방에겐 냉정한~! 몹쓸사람이거든요.. 상대방에게 관대하고 나 자신에겐 냉정해야 하는데... 많은 은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누구나 자신에게 큰 고통이 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유 없이 괴롭히고 모함을 하거나 뒤에서 비방하기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의 존재로 인하여 사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그는 성경이 말하는 원수의

범주에 든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으로 인하여 불쾌감을 느끼거나 분노를 느끼거나

같이 대응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으로서는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낮아짐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훈련을 감사함으로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그러한 반응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불쾌감을 가져서는 안 되며 보복하려는 마음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 십자가가 도대체 언제 끝나나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상대방이 우리에게 한 것과 같이 그를 비난하거나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간신히 합격하고 통과한 많은 훈련들의

유익을 사라지게 합니다.

많은 고생이 쓸데없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을 발전시키는 것은 많은 경우 동조자들보다

대적들입니다. 우리 영혼의 성장을 지체시키는 것은

많은 경우 대적이 아니고 친구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좋아하는 동조자들이 대적들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공격을 받을 때 기도하고 분별하여 그 배후에

영적인 어두움의 장난이 있음을 감지하게 되면 그들을

대적하고 분쇄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우리의 현실에 있는 원수들은 우리가

자기 부인을 가르치기 위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에게 적대적이면 다 마귀인

것으로 여기는 데 그것은 미성숙의 증거입니다.

주님을 대적하는 것이 마귀이지 우리를 대적하는 것은

마귀가 아닙니다. 우리는 온전한 사람이 아니라 많은 경우에

맞아야 하고 혼이 나야하는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대적자들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합니다.

주님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다윗이 사울을 하나님의 손에 맡긴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원수를 괴롭히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만큼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원수를 미워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주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자기에게 좋은 일을 하고 자기의 성향과

뜻에 맞을 때만 사랑하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며 원수를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며 원수를 미워합니다.

원수는 우리의 영적 수준, 신앙의 수준이 어떤 수준인지를

보여줍니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많은 영적 경험이

있고 주님을 사랑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원수를 대할 때

아주 공격적이 모습을 보일 때도 있는데 그러한 이들은

아직 주님과 아주 멀리 있는 것입니다.

 

원수는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다가온다

 

원수는 우리의 중심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중심이 어디에 속하여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천국에 속했는지 지옥에 속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수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정직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반성해야 하며 이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원수들은 자기의 일정한 임무를 마치고

우리가 합격하면 떠나게 됩니다.

물론 그 후에도 다른 원수들이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그들을 계속

파송하십니다. 원수를 만날 때, 어떤 일로 인하여

심한 고통을 겪을 때 부디 주님 앞에 엎드려 메시지를

받고 그 훈련을 통과하십시오.

자기를 부인함으로 낮아지십시오.

억지로 그 과정을 끝내려 하거나 도피하거나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다른 데서 위안을 찾지 마십시오.

그것은 짦은 광야의 거리를 빙빙 돌다가 평생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어간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것입니다.

부디 훈련을 통과하십시오.

대적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만큼

당신의 영은 발전하며 확장됩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손글씨등을 올리고싶은데..
  다음글 : 전도사님의 주일날 돈쓰는것에 대해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