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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조회수 : 1247
  작성자 : 둥이엄마 작성일 : 2009-09-25
항상 댓글만 달다가 오늘은 글을 올리고 싶어서 몇자 써 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제가 처음 주님의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릴 때 예배 시작 전에 서로 "사랑합니다." 하면서
인사를 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옆에 있던 제 남편은 챙피하다고 도망 갔더랬습니다. ㅎㅎ

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얼마나 사랑에 굶주렸던지 ..
어떤 분이 절 안아주시면서 .. 본인도 처음에 많이 울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원래 성격이 논리적이고 따지는 것을 좋아하며 제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절대 믿지 않는 굉장히 인본주의적이고 교만한 사람이였습니다.(전공이 이과라서 그런지 ㅋㅋ)
그런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기로 한 이후에 ..
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성경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글자 그대로 다 믿기로 결정했습니다.
신학이라는 것이 뭔지도 몰랐고 .. 제 안에는 종교적인 기독교도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가능한 일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제 안에 성령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왜냐면 방언을 받았구요.^^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되었고 ..
(회사에서는 이미 약간 예수님께 미친 사람 취급을 받고 있죠. ㅎㅎ)
믿는 자가 손을 얻으면 병이 낫는다고 하셨는데 제 아들 중증 아토피가 나았거든요.
이 정도면 증거가 충분하죠? ㅎㅎ

성령님의 조명하에 공정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 들이며 읽었던 불세례 책에서
저는 이상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욱 주님께 다가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책이 주님으로부터 온 책이 아니라 원수로부터 온 책이라면 ..
제 안에 성령님이 가만히 계셨을리 없고 .. 또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가져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왜냐면 우리의 원수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열매가 이것이거든요.^^

그런데 왜 사람들은 믿지 않고 오히려 믿는 우리들을 정죄할까요.
이제는 정말 우리 가야할 길을 걸어가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더욱 주님께 오로지 모든 것의 근원이신 주님만을 추구하며
거룩하고 온전하게 사랑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주님 사람의 일을 살피지 않고 주님의 일을 구하고자 합니다.
주님 계획하신 모든 일을 속히 이루시고 ..
주님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저희들 될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베풀어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주님의 귀한 종 김용두 목사님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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