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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타이밍 한번 절묘하네~~^^ 조회수 : 1403
  작성자 : 두란노짱 작성일 : 2009-09-26
어제 철야예배적에 겪은일입니다.
자주 주님의 교회에가서 예배합니다.
처랑 아이들 둘이랑 갔습니다. 중보기도 끝나고 문자가 하나왔네요.
형도 본교회에서 심야예배하고(타교인입니다) 오겠다면서 중보기도 끝났냐고 문자가 와있더군요.
"중보 기도 끝나고 왼쪽열 5째줄에 자리 하나 있으니 오라고 문자보냈습니다."

예배중 외국에서오신 대니얼 이란 분이 계셨는데..김용두 목사님께서  영어로 통역가능한 분 옆에 앉아주셔서 설교 통역좀 해주시라고 앉아계신분들을 찾고 요청을 드렸죠.
하필....
뒤를 보니까 형이 뒤구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어^^ 형 여기 자리 있어..이리와"
형이 벌떡일어나서 (대니얼은 왼쪽열 가운데 쯤앉아있어습니다. )대니얼 옆을 휭~~지나서
(김용두 목사님" 네...네..."흐뭇한 미소..)
제 옆으로와서 형은 앉고,, 다들 닭 쫓던 x 모습으로 멍...
목사님 말씀 "하필.. 타이밍 한번 절묘하네"

저는 넘 몸둘 바를 모르게 얼굴이 발가졌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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