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어린이 개다리춤 경연에서는 은지가 뽑혀서 예쁜 모양의 지우개를 받아서 동생들과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10월 2일 새벽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쪼그리고 추위에 떨며 4시간 동안 있어서 그 휴우증인지 주일날 아침이 되자... 평소에 무릎이 시리던 왼쪽 무릎 관절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개다리 춤을 추면서 오도방정을 떨다가 넘어지고 말았어요~(완전 창피) 그리고 집으로 오는데 허벅지까지 아프면서 다리에 힘이 없어서 아주 힘들게 왔는데요. 노인들이 앉았다 일어날때, 버스에서 내릴때, 계단을 오를때... 아이구~아이구~하며 지르던 신음소리를 이해 하겠더라구요.
만약에 양쪽 다리가 그랬더라면 휠체어를 타야 했어요~ㅠ.ㅠ 지금은 파스로 무릎 주위를 도배를 했어요~
은지는 교회를 가려고 하자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에 들락 거려서... 배아플때 먹는 약을 먹이고, 배꼽에다 파스를 붙이고 교회에 갔어요. 그리고 예배 중간에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에 다녀 왔어요.
주님의 교회를 가려고 하면 귀신들이 경끼를 하는 것 같아요, 방해공작이 심하고, 집에서 부터 교회까지 가면서 계속 가래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