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님의 교회 성도는 아닙니다. 불 세례 책을 읽고 몇 번 주님의 교회를 방문 했었습
니다. 저는 아직 영안이 열린 것도 아니고 영적인 꿈도 꾼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저의 아이가(초등학교 2학년)꿈을 꾸었는데 깨어 나더니 "엄마 나 꿈 속에서 마귀가 사람
잡아 먹는 것 봤어" 하더 군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2주가 지나고 꿈 얘기를 해달라고
하자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는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표현력이 부족해서 인지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몇 번 듣고, 제가 질문을 해서 안 사실도 있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라고 하자 그림
을 그려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꿈을 깨고 난 뒤 꿈이 더 선명해졌다고 하는 걸 보니깐
개꿈은 아닌 것 같고 실제로 지옥을 본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영안 열리게 기도했다가 지옥을 볼 것 같아 무서워 천국보게 해주세요, 예수님 보게 해주세
요 . 기도는 하고 있습니다. 제 대신 아이가 본 것 같기도 한데.... 확신은 없습니다.
아이에게 글로 표현해 보라고 해서 제가 대신 아이가 쓴 것을 대신 옮깁니다.
초등학교 2학년 이 민수입니다.

꿈을 꾸었는데 세상이 보였어요.
그런데 세상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마귀가 나타났어요.
그러자 어떤 통로가 생겼어요.
사람들이 계속해서 통로 안으로 들어갔어요.
통로 밖에는 우주랑 별, 지구가 보였어요.
그리고 통로는 스프링처럼 되어있었어요.
마귀가 통로 앞에 서있었어요.
마귀는 사람들을 작두기로 팔, 손, 다리를 잘랐어요.
자른 부분을 마귀가 먹었어요.
마귀는 드라큘라 백작처럼 까만 옷을 입고 있었어요.
이빨은 뾰족하게 나 있었고, 머리 가운데 뿔이 달리고, 눈이 찢어졌어요.
얼굴표면은 피자 껍데기처럼 울퉁 불퉁하게 생겼어요.
마귀는 사람 몸을 다 먹고 머리만 남기고 어떤 곳에 쌓아 두었는데 팔, 다리, 몸통이 다시
생겨났어요.
천장에는 거미줄이 있었고 등잔불을 켜놓았어요.
지옥에는 냄새가 났는데 피냄새하고, 썩은 냄새가 지독하게 났어요.
마귀옆에 마귀 부하가 있었는데, 키는 어른 3배쯤 되보였고, 몸이랑 얼굴은 울룩 불룩
튀어 나와있었고, 이도 뾰족하고, 검은 날개하고, 꼬리가 달렸어요.
그런데 거기서 알지 못하는 목사님도 있었어요. 교회에서 입는 가운을 입고 있었어요.
백인, 흑인, 황인종이 섞여 있었고, 7살 정도로 보이는 아이도 있었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마귀한테 잡아 먹히고 있는 모습이 보였고, 천국가는 사람도 보았
어요. 천국가는 사람들은 지옥에 가는 사람보다 너무 적었고, 줄을 서있는데 빛이 내려와
순간적으로 올라갔어요. 무슨 날개인지는 모르는데 날개가 하늘 위에서 보였어요.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