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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오페이로 조회수 : 1371
  작성자 : 얼굴홈런 작성일 : 2010-02-05

"오페이로"("업다", 또는 "지다"라는 뜻)라는 이야기가 있다.

 

  힘이 센 오페이로는 세상에서 가장 힘센 존재의 부하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당시의 가장 힘센 장수를 찾아가 그의 부하가 되었다.  

 

그런데 하루는 그 힘센 장수가 마귀를 보더니 무서워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이었다.

  오페이로는 장수보다 더 힘센 존재가 마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마귀의 수하에 들어갔다.  한 동안 그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재미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마귀가 교회 앞을 지나가다가 교회 위에 걸려 있는 십자가를 보더니 무서워 도망 쳐버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오페이로는 십자가의 주인이 마귀보다 힘이 더 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십자가의 주인이 에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그는 예수님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느 곳에서도 예수님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예수님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지신의 힘을 이용하여 작은 개울에서 사람을 업어서 옮겨주는 일을 했다.

  어느 날 어떤 소년이 다가와서 개울을 건너려고 했다.  

"나를 개울 반대편으로 옮겨줄 수 있나요?"

 

오페이로는 그 소년을 없어서 개울을 건너려고 했다. 

 

 그런데 등에 업힌 소년이 점점 무거워지더니 개울 한 가운데서는 납덩이처럼 무거워서 도무지 발을 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페이로는 소년에게 물어보았다.

  "당신은 누구인가?"

  소년은 자신이 예수라고 대답했다.  

 

      오페이로는 다시 물었다.

  "당신은 너무 무거워서 건널수가 없소. 그 이유가 무엇이요?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 세상의 모든 사람의 죄를 다 지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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