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등골이 오싹~ |
조회수 : 1382 |
작성자 : 꽃도리♥ |
작성일 : 2010-03-29 |
하하하;; 새벽기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고딩생활을 하니깐 컴터할 시간이 확 줄어든거 같아요..ㅠㅜ 주님의 교회 홈피도 못들리고.. 힝힝ㅜㅡ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건 제가 약 일주일 전에 겪었던 일이예요
하루는 밤에 자서 아침5시에 눈을 부비부비 비비고 나서 차를 타고 교회를 가고 있었어요. 저희 집에서 교회까지가 좀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차타고 한30분? 정도 걸리는데, 아무래도 새벽이다보니깐 춥겠죠?
히터를 틀고 가고 있었는데.. 등이 좀.. 추운거예요.. 그래서 전, "아, 히터가 뒷자리까지 가지 않았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제가 조수석에 앉아있었어요.)
계속가는데, 몸 앞쪽은 따뜻하고 뒤쪽만 그러니까 제 등만 아직도 추운거예요;; 제가 "이상하다. 이 때 되면 뒷자리도 따뜻해야 되는데.."하면서 생각한 저는 그 순간.. 무언가 생각나서 전 바로 속으로 "성령의 불!!"을 외쳤어요.. 근데 그 순간 등이 추운게 싹 가시더라구요..ㄱ=;; (이건 뭐지..)
아니.. 제가 동생(꽃순이)보다 영적인게 떨어지고, 여러가지로 좀 둔감 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걸 느끼다니!! 할렐루야~!!
내가 드디어 영적인 감각이 조금씩 열리는가.. 하고 생각했답니다^^* 무튼 그 날 하루는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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