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은지가 본 눈깔 귀신 |
조회수 : 2039 |
작성자 : 에바다† |
작성일 : 2010-04-12 |

2010년 4월 11일 주일학교 기도 시간이 다른때보다 엄청 길었는데 지겹지
않았다고 합니다.
4월 4일 지난 주일은 스피커 옆에 앉아서 시끄러워서 집중도 안되고
지겨워서 혼났다고 합니다.
이번에 기도할때 은지는 오직 한마디! "영안 열리게 해주세요" 라는 말만
반복해서 하다가 나중에는 기운이 다 빠져서 힘이 없었는데...
때마침 김용근 목사님이 오셔서 은지의 눈과 머리에 손을 대시고 안수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안수를 해주시자 마자 갑자기 주위가 깜깜해지며 추워지고,
무서워서 몸이 떨리고, 우주속에 있는 기분이었으며,
반주기 소리와 주위 사람들 소리는 들리지 않았으나,
지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많은 남자들의 고함소리 같기도 하고
마귀가 사람들에게 호령하는 소리같기도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무슨말을
하는 건지는 모르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말이 들려왔다고 합니다.
너무 무서워서 "성령의 불"을 네번정도 외치고 나니
다시 반주기 소리와 주위 사람들의 기도 소리가 들리면서...
왼쪽에서 귀신 눈깔 하나가 은지를 아래 위로 째려보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얼마정도 지나자 다시 주위가 훤해지고
마음이 평안해졌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힘이 나고 기도를 더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는 뭔가 소리를 들은 것 같은 기억만 나다가....
집에 도착하고 저녁에 이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귀신은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눈알이 움직여서
더욱 생생하였다고 합니다.
귀신 눈깔은 항상 외쪽에서 보였으며 한쪽 눈이었고,
눈 가장자리는 노란색이었고, 눈알은 갈색이고,
눈 흰자위는 실핏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남자들 소리만 들렸는지 그것이 의문이라고 하네요.
귀신 눈깔 왼쪽에 그림은 눈을 아래로 뜬것이고,
오른쪽 눈알 그림은 눈을 위로 뜬거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