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군생활하면서 시간을 제일 많이 뺏긴다고 생각하고 있고 낭비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 온 저는 편지가 오면 담장쓰기위헤 다른선임들 다 자는데 내려가
서 연등하고 여러가지 공부같은걸 하고 있습니다. 원래10시에 취침이고 전10이후에 연등하
러 내려가서12시까지 연등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일병이라 일만하기 때문에 많이 바쁘고
거의 저녁시간에 많이 활동합니다. 음..주말 토요일같은 경우는 기독교 동아리 활동이 있어
서 후임들 데리고 전도를 해서 기독교 동아리 에 같이 가서 같이 찬양하고 말씀나누고 있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동아리 활동이 끝나면 번개교회 본당으로 가서 실용음악하는 전공자들한테 일렉기타,통기타,드럼,피아노,베이스 등을 배우고 있고 내일은 주일을 위해 앞에 나와서 싱어를 하게 됩니다. 인원이 많을경우에는 저도 싱어를 안하고 성가
대에 나가서 찬양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빡빡하게 생활하고 지내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안하게 되고 오히려 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말 군종병이라 교회에서
지낸다는게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리고 5월10일날 유격을 가게 되는데 유격훈련간 아프지
않고 무사히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