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소개팅이후.. |
조회수 : 1401 |
작성자 : 솔로몬 |
작성일 : 2009-03-04 |
옛날에 제가 적은글..ㅋ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음도 주님이 주시는거라 생각하니 (물론 제 개인 생각이지만.. 문제는 교만한 제 눈때문이지만..) 연락이 끊기더군요..
그 이후로도 소개팅이 있었습니다..그런데...
그 이후에 괜찮다..하는 정도의 사람이 있어서 3번 정도 만나고 제가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 싶어서 마음을 먹었죠..
어떻게 그 자매교회에서 같이 예배드리자고 해서 그러자고 약속을 했었죠..그런데..
본격적으로 맘먹고 만나기로 한날 아침 그 자매가 출근하다가 그만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거 있죠..ㅡㅜ 크게 다친데는 없는데 얼굴이 많이 상했답니다..붓고 상처나고..에휴..
그때 갑자기 제 마음에 그런 마음이 드는 겁니다..
"이 자매는 너에게 허락한 자매가 아니니 더이상 접근하지 마라"
사실 저희 아버지께서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십니다.. 그리고 이 못난 아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시죠.. 사실 제가 지금까지 온것도 저희 아버지 기도덕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까지는 아버지께서 새벽기도 갔다오시면 처음 받은 은혜로 자고 있는 저에게
안수기도를 해주셨거든요.. 우리 아부지 짱이죠? ㅋㅋ
이런 잘난 아부지가 계서서 너무 기쁩니다..^^
암튼 그래서 제가 소개팅을 하면 아버지께서 물으십니다.. "이름은..?"
그럼 제가 ㅇㅇㅇ입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아버지께서는 새벽기도때 가셔서 그 이름을
가지고 기도하십니다.. ㅇㅇㅇ가 제 아들의 배우자가 맞으면 순탄하게 하시고 아니면
떨어져나가게 해달라고..
진짜 단방에 떨어지더라구요..컥..!
그 후에도 괜찮다 싶은 사람이 있어서 또 제가 마음을 먹었죠..해봐야겠다..
하지만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어떤 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에 손이 찡겨서 신경이 끊길뻔
했습니다..ㅡㅡ;;
그렇게 크게 두번을 경험하고 나니 이러다 사람 잡겠다 싶은겁니다.. 그리고 마음이 착찹하
고 앞이 보이질 않는 겁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잘없는데.. 마음만 먹었다하면 다치니..
암튼 그 이후 제 연애 사정은 이렇구요..사실 제가 이걸 전하기 위해 글을 쓴건 아니구..
<본론>
제가 사실 작년에 저희 교회에서 올해 찬양리더로 거론이 되었습니다..그런데 결과는
아직 이르다라고 해서 리더로 뽑히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불세례책을 접하고 제 영이 각성하고 바뀌고 주님의 교회에 참석에 은혜들을 많이 받았었죠..
그러고 나서 2월초.. 저희 청년부 부장 집사님께서 한번 살살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를 하시
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번 저희 동계?(겨울에 시간을 못잡아서 봄인 지금에 함)수련회에서 찬양
집회 인도를 맡게 되었습니다.. 장장 1시간.. 찬양리더가 처음이라 좀 두렵긴 했지만 제
안에 있는 성령님과 성령의 불을 뿜어내서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고 콘티짜고 연습했죠..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 10시쯤에 수양관에서 제가 인도를 하게 됩니다..
사실 오늘도 직장에서 고비가 많았습니다.. 일이 토요일에 잡힌것이 금요일 저녁으로 옮겨
와서는 못가게 막는겁니다.. 요놈의 사탄스키..
인간의 연약한 마음때문에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도 제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이거 어떻게 해결해주실텐데 하는 마음이 ,믿음이 생기는 겁니다..
결국 윗분이 선처해주셔서 갈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글 보시는 분들 기도 잠시라도 부탁드릴려구요.. 제가 수련회 장소 가기까지 사탄의 공격 덜 받고 피할수 있도록.. 가서 찬양집회가 성령의 불바다가 될수 있도록.. 저희 교회 사람들 한 심령심령마다 성령의 불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잠시만이라도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님..이밤에 성령의 뜨거움으로 채워주시옵쏘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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