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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랑의 표현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흐릅니다 조회수 : 2276
  작성자 : 순천자 작성일 : 2010-05-28

참 좋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때에
하나님의 임재가 흐르며 사단의 결박을 끊겨된다는 귀한 말씀입니다.
조금 긴 글이긴 하지만 끝까지 읽으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주님의교회 지체님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사랑의 표현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흐릅니다.

 

 

목회자와 성도의 사이에, 성도와 성도의 사이에, 가족들의 사이에 사랑의 관계가 형성될 때 사탄의 진은 파괴됩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가 서로 포옹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것을 보고 고통을 느낍니다.

그들은 충격을 받고 멀리 도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평화로운 상태를 견디기가 몹시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화를 내고 흥분하고 마귀를 저주하고 난리를 치고... 그러한 분위기를 오히려 좋아합니다.

그들은 잠시 피하지만 다시 돌아옵니다.

그들은 그것이 단지 게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탄은 오직 이 사랑의 관계를 파괴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파괴되고 가정이 파괴되는 것은 이 사탄의 전략에 속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쐐기를 박아놓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는 저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겠다, 근처에 가지 않겠다’ 고 결단합니다. 그리고 한 때 아주 좋았던 은혜의 관계들이 나중에는 다 파괴되어 사람들의 사이에는 벽이 생깁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 사이에는 벽이 있습니다.

한 교회 안에도 벽이 있지만 다른 교회와는 더 큰 벽이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 경쟁하며 무관심하며 미워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서로 갈갈이 찢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사단이 개인주의, 성공주의, 탐욕 등을 많이 심어놓았기 때문입니다.

교회만 떠나면 거의 벽이 생기고 어색한 관계가 되는 모습은 아주 보편적인 모습입니다. 이것은 우주적인 주님의 몸된 교회가 사탄의 폭격을 맞은 상태인 것입니다.

사랑과 하나됨을 회복할 때만이 사탄의 세력은 초토화될 수 있습니다.

 

 

사랑과 용서의 고백 - 그것은 사단을 무력화시킵니다.

나는 불신 남편을 둔 부인들의 많은 기도와 아픔을 압니다.

그러나 그들이 많이 기도해도 응답은 별로 오지 않습니다.

그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고 기도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00번의 기도보다 한번의 친절과 따뜻한 대화가 상대의 가슴을 연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오래 동안 복음을 전했으나 전혀 먹혀 들어가지 않던 사람들이 막힌 관계가 회복되었을 때 권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어느 자매는 행실이 단정하지 않은 자매를 오래 동안 미워하다가 깨닫고 나서 동생에게 “미안하다... 나를 용서해 줘..”라고 하면서 울었습니다. 둘은 같이 붙잡고 울었으며 동생은 권유한 것도 아닌데 그 때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자매는 너무 세상적인 오락과 불륜에 빠져있던 치구를 판단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그녀의 친구는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광명에서 집회를 하면서 나는 사랑의 고백이 사탄의 진을 초토화시킨다는 것을 나우었습니다.

한 자매는 집회를 마치고 집에 가서 태어난지 24년 만에 처음으로 할머니에게 사랑을 고백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어떻게 할머니와 45년 동안 살았는지 존경스럽다는 그녀..

그러나 이제 할머니는 변화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한 집사님은 구역예배를 인도하다가 너무나 영적인 것에 관심이 없는 그들의 영적 상태 때문에 눈물의 기도를 드렸고 그러자 그분들은 같이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안아주자 한 분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고백 - 그것은 원수의 진을 초토화시킵니다.

고백을 하면서 흐르는 눈물은 연혼들을 아름답게 합니다. 그 눈물은 그 어떤 사우나보다도 마음을 맑게 씻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배란 주님과의 교통이며 성도와의 나눔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대한 사랑의 고백이며 성도들에 대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나는 집회를 하면서 사랑의 고백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 사랑이 흐르고 사랑의 표현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나는 성도들에게 내가 그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그들을 보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이야기합니다.

나는 마치 애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듯이 주님께 그렇게 이야기하고 성도들에게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며 웁니다.

젊은이들의 집회를 인도하면서 부모의 정을 충분히 느껴보지 못한 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돌아다니며 그들을 안아줍니다.

그리고 단지 “사랑한다... 애들아...” 하고 이야기합니다.

대부분 그들은 바닥에 대굴대굴 구르면서 통곡을 하며 그 심령이 회복되어 가기 시작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고백만 했는데 사람들은 변화를 경험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워낙 오래 동안 감정이 억압되고 눌려서 삶의 기쁨이 없습니다.

그들을 예배 중에 일으켜 세우고 같이 사랑을 표현하고 격려하며 서로 껴안고 기도할 때 나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낍니다.

그들의 눈물, 기쁨, 웃음들 가운데 주님의 영이 운행하시는 것은 느낍니다.

나는 조용히 그들에게 교제를 시켜놓고 찬양을 합니다.

푸른 풀밭에 양떼들이 어울려서 뛰어 노는 것처럼 그들이 서로 안아주고 웃고 조용히 주님의 임재를 위하여 서로 축복기도하며 기다릴 때 그들의 영혼이 소성되어 가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의 고백, 표현 - 그것은 영의 생명이 흐르는 통로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교회에서 예배에서 연습해야 합니다.

많이 기도하고 훈련해서 일상의 삶에서 어색하고 쑥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고백하고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다면 우리는 사단의 집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출처: 정원목사님의 「영성의 원리」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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