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몸의 힘빼기 |
조회수 : 2168 |
작성자 : 공주쌤 |
작성일 : 2010-02-24 |
방금 수요예배도 빼먹고 책을 읽다가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주님의 인도하심!
그분들은 어찌그리도 철저하게 온몸으로 즉각적으로 순종할수있는것일까?
그곳에 무엇이 기다리고있는지 알지못하면서도 무작정 가라는대로 간다
문득 아하!하는 생각
제가 성령춤을 추거나 주님의 임재하심속에서 몸의 진동에 내몸을 맡기려할때 내 의지가 나를 붙잡고 있으면 절대로 진동하지않습니다.
그런데 내가 팔의 힘을 빼고 성령님의 임재가운데 맡기면 금방 진동합니다.
힘빼기!!
그것이 해답이었어요
생각에 힘빼기
몸에 힘빼기!
몸을 자유스럽게, 언제라도 움직일수잇도록 힘을빼고 그분이 임재하시기를 기다리는것이다
그러니까 늘 귀를 열어놓고 마음을 열어놓고 몸을 열어놓고 그분이 끌고가는대로 따라가는것이다.
내 팔을 주님이 이끄는대로 진동해가는것처럼!!
팔은 되는데 몸이안될리가?
내 의지가 내몸을 붙잡고있기때문에 움직일수없는것이다!
팔과 마음의 힘빼기는 어느정도 된것같은데 몸의 힘빼기는 전혀 생각조차해보지못했네요
생각만 내려놓는것이아니라 팔만 맡기는것이 아니라 몸도 주님앞에 내려놓고 드릴수있어야한다는것
그러기위해서 마음을 열어놓는것처럼 몸도 주님의 부르심앞에 열어놓고있어야한다는것!
방금 알게된것이라 정리가 잘안됐네요
좀더 생각해볼필요가 있을거같아요
잃어버리기전에 적어봅니다.
그동안 나는 너무나 고집스럽게 내몸을 붙잡고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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