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도하라는 주님의 음성 |
조회수 : 2314 |
작성자 : 주와동행 |
작성일 : 2009-03-27 |
불과 몇 일 전 26일 금요일 새벽의 일입니다.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 4시쯤 갑자기 기도하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저는 시간을 보니 새벽 4시쯤이었고 너무 피곤하여 " 이 새벽에 무슨 기도"하고 그냥 잤습니다. 조금 지나자 큰아이(5살)가 갑자기 자지러지며 보채기 시작하였습니다..순간 너무 놀라서 그냥 엄마야하고 달래는데 또 둘째(15개월)가 보채기 시작하더라구요..평상시에는 아침까지 둘이 잘자는 편이고 둘째가 보채더라도 세상 모르게 아침까지 자는 애들인데 갑자기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무언가에 쫓기는 둣한 소리에 저는 누워서 결박기도를 하였습니다(너무 잠이와서 누워서 하였음. 반성하고 있음). 계속해서 결박기도를 하니까 첫째가 잠들고 둘째가 잠이 들더니 아침까지 고이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곰곰히 생각하였습니다.
기도하라고 할때 기도할 것을..전 분명 악한 영이 아이들을 괴롭히고 역사하였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날 하루는 긴장을 하면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무방비로 잠들지라도 우리 주님께서는 불철주야로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주심에 다시한 번 회개하게 되었습니다.우리는 항상 전쟁터에 있건만 악한 영은 우리로 하여금 늘 나태하도록 합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저의 연약함을 고백하게 됩니다.
"엄마들이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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