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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님의 은혜가 내게도 이루어지더이다 조회수 : 2270
  작성자 : 얼큰이 작성일 : 2009-08-12
 저는 기도원 집회 갔다가 어느 사모님으로부터 불세례에 관한 책과 주님의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 집회에 나중에 함께 참석하자는 사모님의 이야기도 들었지만 그 후에 다시 그 사모님을 뵐 길이 없었고 막연하게나마 기억하고 사모하고 있던 중에 거의 일 년의 세월이 흐른 후 올해 5월엔가 같은 교회 집사님으로부터 불세례 책을 빌려서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참으로 놀랍고 그래서 빠른 시간안에 단숨에 읽어내려갔고 나도 이 교회에 가면 방언의 은사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됐고 그보다도 더 내 안에도 어떤 악한 영이 있다면 이것을 쫓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어느땐가 기도원에 은혜 받으러 가면 어느 목사님들이 내 머리를 붙잡고 있는게 있다는 소리를 했었고 불세례 책을 빌려준 집사님도 나를 위해 기도하면 어느날은 강하게 어느날은 아주 약하게 머리를 붙잡고 있는것이 집사님에게도 전해져 와서 물리치면서 기도한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망설일 이유도 없었습니다 악한 영을 축사해야 한다는 그 마음으로 부산집회에 참석했고 참석하는 동안 방언의 은사도 더 사모하게 되더군요

주님의 교회 성도들이 성령춤 추는 것을 참으로 부럽게 이쁘게 봤습니다

밤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예배를 드린다는 책의 내용을 읽을 때는 약간의 과장도 있겠지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전혀 과장이 아닌 사실임도 확인 하였습니다 ^^


성령의 불을 받을 때 목사님에게 위 글에 적은대로 이런 말을 들었는데 혹시 제 머리를 붙잡고 있는 것이 있느냐고 분별 좀 해 주세요 말씀 드렸더니 목사님께서 혼자서도 강하게 기도하면 악한 것이 떠난다고 하셨고 저는 방언의 은사가 받고 싶어 아직 방언을 못 받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저녁에 기도하자 하셨어요

둘째날 저녁에 방언의 은사 못 받으신 분들 다 나오라고 하시고 목사님이 시키는대로 했더니 저에게도 기적같이 방언의 은사가 임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방언으로 기도하는 중에 제가 알지 못하는 찬양도 방언으로 하게 되더군요


저는 방언의 은사를 결혼 전 청년의 시절부터 20대초반부터 하나님께 달라고 기도했었고 제 나이 40중반인데 이제야 받았습니다
그 감격과 감사와 기쁨과 신기함은 여러분들은 모르시겠지요

저는 방언이 은사의 기본이고 기초이기 때문에 저는 방언을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령춤을 못 출줄 알고 성령춤 추는데는 가까이 가 보지도 않았는데 이것도 성령님에 대한 저의 편견과 오해라는 것을 제 딸을 통해서 이번 주님의 교회에서 있었던 1차 하계성회에서 알았습니다

제 딸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성령춤을 먼저 받고 방언의 은사를 받았거든요

부산 집회에 은혜받고 이번에 1차 하계성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인천으로 가는 동안 마음이 얼마나 평안한지 그 평안함은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이었습니다

주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강력하게 힘있게 그리고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하시는 김용두 목사님

너무나도 곱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령춤을 추시는 사모님

온유함으로 가득찬 그 미소 잊지 않고 있습니다

봉사하고 섬기며 곳곳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계시던 주님의 교회 성도들

모두들 제가 반한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1차 성회 때는 성령의 불을 받을 때 바로 성령춤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부산 성회 때 방언의 은사를 받고 나중에 성령춤을 추고 싶어서 사모님 있는대로 갔고 제 손과 발이 어설프게나마 움직였었는데 완전히 성령춤을 추지는 못하고 집회도 끝나고 아쉽게 집으로 돌아왔었고 집에서도 몇 번 성령춤이 되기도 했지만 제가 개인적인 이유로 바빠서 성령춤을 추지 않았더니 소멸되 버렸었는데 바로 성령춤이 다시 춰 져서 감사했어요

마지막 날 성령 불 받을때는 제 양 손이 엄지 손가락부터 오므러지더니 네 손가락이 함께 오므러지면서 주먹이 쥐어지기도 했고 기도할 때 자꾸 몸이 움직이면서 성령춤이 춰 지는데 여러 가지 하트모양으로 움직였어요

은혜의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고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제 딸은 방언의 은사를 받아서 집에서도 성령춤도 추고 기도도 하는데 울면서 기도하는 것 보면 참 신기하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 아들은 고등학생인데 저하고 똑같은 시간을 못 맞추고 2차 하계성회에 참석하였는데 첫날 방언의 은사를 받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허리 치료도 해 주시고 불세례 책도 사 달라고 해서 직접 구입해서 저도 다시 읽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남편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남편과 1월부터 별거를 했고 이혼서류도 접수하고 남남처럼 살았고 남편은 몇 달에 한번 정도 아이들을 시댁에 데려가서 부모님께 보이려는 이유 외에는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몇 달 전 이혼은 잠깐 보류하고 당분간 떨어져 살면서 지내자고 해서 저도 조급해 하지 않고 그냥 기도만 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제가 딸과 주님의 교회 집회 참석하고 토요일날 집에 왔는데 주일날 새벽 2시 쯤 집으로 전화가 와서 집에 들어가도 되느냐고 문 열어 줄거냐고 물어서 제가 두말도 않고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김용두 목사님도 말씀 중에 사모님에게 잘못했던 것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다고 했었는 데 그 말씀도 생각나고 주일 날 아침 제가 남편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당신하고 사는 게 너무나도 힘들고 힘들어서 당신에게 본이 안되고 앙칼지게 욕하고 폭력을 휘둘렀노라고 당신에게 상처준 것 다 용서해 주고 풀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도 어리둥절해 하더군요 ^^


물론 주님의 교회 가기 전에도 저는 주님께 회개했고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 왔습니다 남편이 언제나 집으로 돌아올까 하며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남편이 돌아왔고 그 시기가 주님의 교회가서 남편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회개하고 은혜받고 온 후 바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이걸 우연히 이루어진 일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기막힌 우연이지 않습니까


우울증과 화병으로 오랜 시간 힘들었고 기도해도 달라지지 않는 환경으로 인해  저는 그동안 수도 없이 넘어지고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일어나고 또 넘어지고 ...

다시 힘을 얻어서 기도하며 방언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하기를 수십번 아니 수백번도 더 기도했을 겁니다

그리고 또 넘어지고..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였던 내 인생 그냥 목숨이 붙어있기에 할 수 없이 마지 못해서 산다고 생각했던 지난 날들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음으로 해서 하나님을 생각해도 마음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고 속이 상했던 그 마음을 주님은 만져 주셨습니다

악한 영이든 사람이든 그 누구를 통해서도 넘어지지 않기를 내 힘든 삶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저는 주님안에서 자유하며 매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제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저의 글을 보신 분 중에 마음이 괴로우신 분이나 기도의 응답을 못 받아서 속상해 하던 분이 있다면  그리고 불세례 책을 읽고 긴가민가 하는 분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주님의 교회로 가서 은혜를 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한 성령의 역사와 충만함이 저 같은 사람에게도 강하게 느껴지는 곳

주저하지 말고 가셔서 은혜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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