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환난 중에 일어날 일들 | 조회수 : 1758 |
작성자 : 불소리 | 작성일 : 2010-08-05 |
시간이 지나도 그 장면들은 저의 뇌리에 여전히 간밤의 꿈처럼 생생하게 기록이 되어져 있습니다. 저의 상상이 아닌, 주님께서 마치 다니엘처럼 저의 뇌에 이상을 집어넣으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다니엘 7:1;
환상 1)
좀 허름해 보이는 건물 입구에 한 소년이 주먹으로 눈물을 훔치며 흐느껴 울고 있었습니다. 그 건물은 일반 현대식 건물에서 흔히 보는 현관출입문 같은 것이 없이 곧장 이층으로 올라가는 어둑한 계단이 보이는 건물이었습니다.
그 입구에 소년이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얘, 왜 우니?”
소년이 나는 쳐다 보지도 않고 여전히 흐느끼며 대답했습니다.
“흑흑..의사선생님이 사라졌어요.. 예수님이 데려가신 거예요.. 나보고 예수님 믿으라고..교회나가라고.. 예수님이 데리러 곧 오신다고 그러셨어요.. 근데 나만 남고 선생님을 데려가셨어요..흑흑흑…”
그 때 저에게 그 선생님의 병원이라는 곳이 보였습니다.
그 곳은 그 건물 윗 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 의사선생님의 방이 보였습니다.
여자선생님이었습니다. 젊고 신실한 여의사 선생님이었는데 옷만 의자에 걸쳐져 남아 있었습니다.
그 분이 예전에 아까 그 소년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던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이 환상을 가장 처음 보여주신 의미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누구보다 어린 아이들을 염려하고 계신 것입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더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들림받지 못하고 이 지상에 남아 그 모진 환난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을 주님은 누구보다 안타까이 여기셔서 이 어린이에 대한 환상을 가장 먼저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이들 하고 싶은대로 그냥 두는게 교육에 좋다고 컴퓨터 내지는 게임에 매달려 있는 것을 그대로 두다가는 아이의 영혼을 마귀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그러다가는 정말 큰일납니다. 부디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으로 교육하여 믿음으로 무장하고 나팔소리 울릴 때에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는 어린이들이 전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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