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주님의 교회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주님을 사랑하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입니다
솔직히 전 대한민국 교계에 크나큰 실망을 해버렸습니다

제가 본 주님의 교회는 은사주의자들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의 교회에 다녀오고 나서
성경적인 지식과 위선으로 쌓여있던 저의 모습이 변화되었고
주님께 더욱 뜨겁게 기도하며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들을 함부로 드러내지도 않으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음으로 최대한 지혜롭게 살려고 하는 중입니다

이것이 진짜 열매가 아닙니까?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비성경적입니까?
아니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님께 눈물로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것이 비셩경적입니까?

제발 이곳에서 함부로 정죄하고 분쟁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하나님께 열심히 예배하고 기도하고 주님만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곳에 들어오는 것은 그런 것들을 나누기 위함이지
분쟁하고 상하게함이 아님을 제발 기억해주세요

에효.. 사탄의 은밀한 덫이 얼마나 많은지.. 기도 더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