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친구 |
조회수 : 1378 |
작성자 : 솔로몬 |
작성일 : 2009-01-08 |
안녕하세요~ 여기 가입하고 처음 글 올리네요..^^
전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청년이구요.. 친구 소개받아 불세례 책을 읽고선
영적각성과 영적인 반응이 와서 저희 교회에 청년부 모임때만 참석하는 아직 믿음을
갖지못한 제 친구에게도 그 책을 권했습니다.. 다 읽으면 맛있는 밥을 사준다는 미끼로요..
5권까지 다 읽히고 나서 제가 신정때 집회참석할껀데 같이 가자고 설득을 해서 신정때 2일정도 집회참석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집회를 통해서 성령의 강한 임재를 체험을 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제 친구 녀석이 자기는 지옥에 안가보면 못믿겠다고 그러네요..
책을 보니 목사님 지옥 가실때 몸을 만지면 지옥 경험을 할수 있다고 해서 제 친구보고
목사님 몸에 손이라도 대봐라고 했죠.. 첫날은 성도님들이 너무 많고 정신도 없고해서
목사님께 상담할 시간이 없었는데 뒷날은 목사님께서 상담할 사람없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아...... 제 친구는 일 때문에 그날 아침에 가버린거였어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 집회 이후로 -제 생각입니다만- 제 친구의 인상이 조금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은 받았는데요.. 하지만 아직 제대로 믿음이 없는것 같아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 친구보고 전화로 직접 상담을 하던지 한번 시도해봐라고는 했는데..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목사님 다음에 제가 이 친구를 데리고 가면 목사님 지옥가실 때 손 잡고 한번 같이 가주실 용의는 없으신지요.. 제 친구.. 지옥을 간절히 사모하네요.. 잠잘때 꿈으로 체험말고 목사님 가실때 처럼 그렇게요.. 믿음없는 불쌍한 제 친구를 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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