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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속버스안에서~ㅋㅋㅋ처녀귀신 ㅋㅋ 조회수 : 1439
  작성자 : 예수사랑♡ 작성일 : 2010-01-10

정말 놀구있네... (피식)

맨날 처녀귀신이야 = =!

어제 주님의교회 새벽에 기도가끝나고 , 잔다음

언니네집(이름은 못밝히겠음 ㄷㄷ 밝히면 날 가만두지않을겁니다 ;;)
에서 은혜간증을 올린다음에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이제 전주로가는구나..."

근데 갑자기 두려운 마음과 무서운마음이 들기시작했습니다.

집에 가는거 자체가요..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눈물까지 났습니다. 그와중에서 기도를하는데
왼쪽에서 처녀귀신이.. 머리가 네모낳게 생겻는데 특이했습니다.

눈이 엄청큰데 정말 기분나쁘게 생겨서 싸대기를 한대 짝하고 때렸습니다.

더 들이밀길래 얼굴을 쥐어 짜줬죠.

그래도 들이밀길래 싸대기를 연속으로 쳐서 마지막으로 한대 퍽! 하고 날려주었습니다.

무튼 계속 무서운마음이 들길래 참... 나도 예의가 없죠.

그 늦은 밤에 에녹이 오빠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

위로라도 받아보려고..=▽= (오빠야..미안;;)

오빠는 마귀한테 허리를 공격당해서 그놈찾는다고 난리도아니였습니다 ㅋㅋ

제가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라고하니까 오빠가하는말이

"척추를 1번부터 차근차근 빼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빤좀 짱인듯 ㅋㅋㅋㅋㅋ

대화를하다보니 두려움이 없어지고 무사히 집에 돌아와서 감동스러운 아빠의포옹을했습니다!

근데 마지막날을 갑자기 생각하니까 아빠랑 엄마, 동생.. 회개많이 해야겠더라구요.

먼저 저부터 하구요 ^^;;

아빠는 일요일날에 태국관광을 간다고;; 직장에서 가는건데 부학장이라 빠질수없다면서
가셨는데..

아빠, 회개해.(- -+)!!


무튼 무사히 전주로 왔습니다!

이곳까지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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