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광장 > 자유게시판
  제  목 : 왜 하나님은 사람에게 재차 기회를 주지 않는가? 조회수 : 1547
  작성자 : Joshua 작성일 : 2010-01-27
왜 하나님은 사람에게 재차 기회를 주지 않는가?

 

어느 저명한 신학자와 저널리스트(기자)와의 대담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한 번 죽어 심판에 직면하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하지만 정말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왜 죽음 후에 사람들에게 제2의 기회를 주지 않는가? 그분을 따르기로 결단하고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말이다.

 

"사람들이 지옥을 맛본다면 그때는 마음을 바꿀 강한 동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하고나는 (기자)물었다.

"그 질문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하나님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나는 반대합니다" 모어랜드(신학자)는 말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니다. "나를 이렇게 일찌기 죽게 하지만 않았아면, 내게 열두 달만 시간을 더 주었다면 분명 그렇게(믿기로) 결단했을 것이오," 하나님께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자는 단 한 사람도없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그분께 돌아올 수 있도록 최대한 시간을 주기 위해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까지 연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간이 그리스도께 돌아오는데 필요한 것이 그저 약간의 시간이라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지상의 시간을 연장하여 그 사람에게 그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번만 기회를 더 주면 그리스도를 영접할 사람이 시간이 약간 모자랐다든지 일찍 죽는 바람에 그렇게 못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그분은 사람들의 결단을 어렵게 만드는 분이 아닙니다.  삶에서 부딪치는 일반 계시에 반응하는 자들은 둘중 하나의 결과를 맞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보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음을 들을 기회가 주어지면 어떻게 반응할지 아시기에 그것을 근거로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주십니다."

 

하지만 그것은 부분적인 답에 지나지 않았다.

"잠깐만요, 사후에 하나님의 임재나 부재를 느껴 보면 그것이 사람들에게 더 강력한 동기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지요. 하지만 부정적인 방식에서 그렇습니다.

첫째,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는 기간이 길수록 자유 선택을 구사하여 그분을 믿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젊었을 때 그리스도께 오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나쁜 습관을 따라 산 기간이 길수록 그 습관을 돌이키기가 더 어렵습니다.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더 어렵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분리되어 예컨대 10년만 유예기간을 보낸다면 마음이 바뀌리라고 무슨 근거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그것은 죽음 이전의 삶을 전혀 무의미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물음이 가능해집니다.

왜 하나님은 처음 인간을 창조할 때부터 유예기간을 두지 않았습니까?

애당초 인간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유예기간이라면 왜 하나님은 인간을 75년 동안 지상에 살다 죽게 한 뒤에야 유예기간을 두신단 말입니까?

 

진리는 이것입니다.

이땅에서의 삶이 곧 유예기간입니다.

다음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후에 하나님의 심판석을 본다면 그 불가항력적 위력 앞에 더는 선택의 능력을 잃고 말 것입니다.   그때 그들이 내리는 결단은 어느 것 하나도 진정한 자유의 선택일 수 없습니다.

완전히 강압된 것이지요.

내가 회초리를 들고 우리 딸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언니 옷을 입었으니까 당장 미안하다고  말해" 하고 말하는 것이나 같습니다.

그 사과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 회피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제2의 기회에 선택한 사람들은 진정 하나님과 그분 나라와 그분의 길을 선택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분 나라의 삶에 적합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심판을 피하기 위해 타산적인 선택을 하는 것뿐입니다.

 

한 가지만 더 말하지요. 하나님은 사람들이 알 수 있을 만큼 존재를 충분히 드러내는 동시에 하나님을 무시하고 싶은 사람들이 얼마든 그럴 수 있도록 존재를 감추는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십니다.

그래야 사람들의 선택이 진정한 자유의 행위가 되는 법이지요."

 

 

 

출처-다음까페(천국은 확실히 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직진
  다음글 : 보혈찬송의 위력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