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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여러분들 이런 사역을 조심하세요~ 조회수 : 1536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0-04-22
아래글은 에바다님의 댓글내용을 가져온 것입니다.
혹시라도 주위에 있는 교회와 비교해 보시고 참고하셔서 잘 분별해야 합니다.

주일날 주님의 교회 가는것도 힘들어서 주중에는 엄두도 못내고...
가까운 곳에 성령 충만한 교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의 동네(집근처)에도 교회가 수십개가 됩니다.  거의 다닥 다닥 붙어 있습니다.

동네 지하 개척교회(제자교회)에서 부흥회를 하길래 오늘 갔더니 이혜0 강사
목사님(진해 오병이어 선교센타)이 저에게  개척교회에 와서 청소도 하고 봉사도 하고
 40일 작정기도를 드리면서 하루 수입의 10분의 1을 매일 드리고 40일이 마치면 최양0
담임목사님께 예언을 받으라고 하셨는데..(그러면 가래뱉는 것도 낫고, 기관지가
나빠서 가래를 뱉는다고 함, 물질 축복도 받는다고 ...)
이것이 진짜 하나님의 뜻인지 참 난감하네요~ㅠ.ㅠ

오는 사람은 개척교회 여목사님이나 사모님들이고 평신도는 저 혼자이다보니...
목사님이 저에 전화번호를 적더라구요.
저도 가까운 곳에서 철야하고 수요예배드리고 하면 갈급함도 사라지고 기도도 실컷
하고 좋은데.....
저의 편견때문인지 마음이 내키지 않고 남편도 개척교회는 가지 말라고 하네요~;;;

예언자라는 박선0 성도는 항상 저에게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가 주님이 주시는
교회라고 하면서 그곳에 가서 매일 새벽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니 누구에게 예언을 해주고 2000만원 가져와라.
옷 두벌 사라 차를 사라고 했다고 하면서 설교내내 헌금을 강조하고,

제가 돈 만원 쓰는 것도 남편의 눈치가 보이고 형편이 어려워서 이곳 부흥회
참석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고 했더니 ..두분 목사님이 기분나빠하면서 하나님께
많이 바쳐야 복을 받는다고 하면서 저의 그릇이 복받을 그릇이 안되었다고 하면서
목사님은 은사를 받기위해 집을 세번이나 팔았다고 하면서 저보고 복 받으려면
뿌리채 뽑아서 바쳐야 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제가 예배전에 말한 헌금
이야기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고 하면서 설교내내 저를 말씀으로 치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두분 목사님 기분나쁘게 하려고 한게 아니라 솔직하게 저의 심정을
말한건데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디지게 두분 목사님께 말로 얻어맞고 기분만
나빠져서 왔습니다.

잘못된 예언을 하는자나 듣는자가 다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는데 그럼 저도 지옥가면
어쩌지요? 그 목사님은 예언을 하면 2년안에 다 이루어졌대요.

월요일 밤부터 목요일 밤까지 부흥회를 하는데 사람도 여섯명 정도 왔고, 자꾸
부담이 와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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