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다음의 은혜로운 간증을 소개합니다. 아무쪼록 필요한 분들께 꼭 도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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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집사 - 종로중구대교구(여의도 순복음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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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주신 하나님
예수 영접 후, 구원의 기쁨과 함께 축복된 생활 누려
나의 외가댁에는 알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다.
큰 외삼촌에게는 아들 셋이 있었는데 한 아들은 사업이 부도가 났고 또 다른 아들은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어 아무 활동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막내아들은 심장마비로 33세의 이른 나이에 죽고 말았다. 둘째 외삼촌의 아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셋째 외삼촌은 간이 나빠 사망했다.
내 밑에 3명의 동생도 문제가 있었다. 둘째 동생은 정신질환이고 셋째 동생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혼자살고 있으며 막내 동생은 정신질환으로 자살했다.
친지들의 모임에 참석하려던 어머니와 동생은 무서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먼저 출발한 봉고차가 전복됐다는 것이다. 어머니와 동생이 타려던 차였다. 아기 1명만 살아남고 일가친척 6명이 모두 그자리에서 숨졌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우리 집안에 왜 이런 저주가 흐를까? 항상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이런 알 수 없는 나쁜 일들이 나를 점점 죄어오고 있었다. 나는 답답한 마음으로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고 악마의 눈은 계속해서 우리집을 지켜보고 있는 듯 했다.
그 후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큰외삼촌이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나는 급하게 표를 구해 외삼촌의 빈소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으로 내려갔다. 발인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할 준비를 하던 중 무심코 마을을 둘러보고 있는데 예전에 없던 작은 교회가 눈에 띄는 것이다. 교회를 보는 순간 내 마음속에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가 일어났다. 얼마전부터 상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동네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구원의 확신은 없던 터였다. 그런데 교회를 보는 순간 하나님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는 교회를 바라보며 “하나님, 우리 어머니 가계에 내려오는 저주의 사슬이 끊어지게 해주세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그 뒤로도 형식적인 신앙으로 예배만 참석하던 나는 기독교 방송을 통해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다. “십자가 보혈만이 저주의 사슬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는 말씀에 사로잡힌 나는 다니던 교회를 옮겨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등록해 주일 4부예배에 아내와 같이 참석했다. 예배 마지막 신유기도시간에 조용기 목사님께서 “신경통환자, 머리가 아픈 환자, 뇌종양이 있는 환자가 나았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더니 자리로 돌아가시다가 갑자기 돌아서서 “조상때부터 이어진 가계의 저주가 끊어진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선포하신 것이다. 그 순간 나의 온몸은 굳어지는 것 같았고 목사님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뜨겁게 다가왔다.
그 이후로 우리 집안에 흐르던 가계의 저주는 풀리고 성령의 역사가 이어졌다.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악한 기운이 성령으로 불태워진 것이다.
IMF때 퇴사를 강요해 1만명 가운데 4천명이 회사를 그만두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승진을 거듭했다. 마음속에 소원하는 것들이 모두 그대로 이루어졌다. 전세를 살고 있었기 때문에 장막을 놓고 마음의 소원을 두어 기도하니 꿈에 그리던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뿐 아니다. 나를 승진시켜준 팀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성경책과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테이프를 선물했는데 어느 날 팀장에게서 호출이 왔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팀으로 새롭게 인사발령을 내겠다는 것이다.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던 어머니도 차츰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다. 이쯤되니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었고 그 은혜가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이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알면서도 술 없이 살기 어려웠던 나는 점점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지금은 온 가족이 교회에 출석하며 봉사도 열심이다. 나는 요즘 남들보다 30분 먼저 출근해서 성경읽고 그리스도 인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외국인 근로자 교구에 봉사를 신청한 상태. 무속신앙을 따르던 어머니와 동생도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우리 가정에 성령의 역사를 내려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택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출처 - 2002.09.06 순복음 가족신문(www.f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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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게 되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영혼의 구원"을 얻는데다, 더불어 저렇게 때로 존재하기도 하는 불신 가문의 악한 영적 흐름도 믿음으로 끊을 수 있게 되니,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오늘도 모두들 주님 안에서 은혜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