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 담배 피지 마세요 |
조회수 : 2576 |
작성자 : 소망의빛 |
작성일 : 2010-11-30 |
제목처럼 전 예수님을 만나기전에 제 모습입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땐 부끄러움도 몰랐답니다
나의 죄악된 모습들,,,죄가 죄인지도 모르던 살았던 살았던 나..
밥보다는 담배없이 못살았던 나.. 밤중에 담배가 없어면 내가 버린 담배를 피는 나..
배란다에 숨어서 담배피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어린 아들이 내게 말합니다
엄마 담배 피지 말라고 건강에 않좋다고.....ㅜㅜ
우리 아들이 나 몰래 교회에 나갔나 봅니다
같은반 친구가 전도를 했답니다
아들이 교회 나가는것이 난 그땐 좋았답니다
항상 나랑만 있는 아들 ..
방학이 되어도 갈곳이 없었던 그모습이 나처럼 보여졌고
교회 가면 친구도 사귈수 있는 기회도 되니까요..
어느날 교회 선생님이 우리집에 찾아 왔답니다
당연히 저에게 교회 나가자고 했지만 난 담에 갈께요..말만 했고
속으론 그런말 하는것이 싫었죠..
이미 중독이 되어버린 온라인 겜..
밤새도록 잠안자고 아들 학교 보내고 잠을 잤고..
밖에 나가는것은 아들이랑
유일하게 갬방에 가는것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그날도 갬방에 가는길이였습니다
아들이 갑자기 저기 내가 다니는 교회라고 말했고 난 아들이 가르키는곳을 보면서
언제 십자가가 있었지...그길은 내가 갬방에 다니는길이였기 때문에 근데 한번도 교회를 못보았기때문입니다,,
갑작 교회를 구경하고 싶어서 갬방 가는길을 돌려서 우린 교회를 갔답니다
신기한맘으로 구경을 하는데 우리 아들이 급하게 막 달려 가면서 목사님 우리 아빠 엄마 왔다고 하는 바람에 놀랜 맘으로 도망도 못가고 그렇게 목사님을 만났답니다
그날이 토요일이였던것 같아요..
그 담날 아침에 교회가 가고 싶어서 잠을 안잔 얼굴에 화장을 하고 남편이랑
나란히 교회를간 우리를 보고 다들 놀래셨나봅니다
아주 작은 교회.. 담배 냄새 날까바 젤 뒷자리에 앉았고..그날 그렇게 울었답니다
그냥 오랫만에 온 너무나 그리운 집 같은 느낌에...
교회는 가고 싶지만 담배때문에 한편으로 걱정이 너무 되었지만 ..
교회 나간지 얼마 안되서 아들이 방학을 했고 아들이랑 새벽 예배를 갔죠
기도도 할줄 몰랐고 그냥 앉았만 있다가 오는것..
그렇게 몇칠 앉아 있다가 갑작 이런말을 하고 싶더라구요
하나님 담배 끊게 해주세요 우리 남편도 담배 끊게 해주세요...담배 냄새가
하수구 냄새 나서 제가 안피게 해주세요......
그렇게만 말했답니다
담배만 피려고 하면 제마음이 불편합니다
인내심이 없는 내 모습이 미워집니다
어느날 철야 시간에 저에게 놀라운일이 생겼고 제가 알아듣지도 못한 이상한 말을 하고
그것이 방언 ..아무리절제 하려고해도 안되었습니다
몇시간만에 집으로 돌아온나.. 아까 내가 피다가 만 담배가 그대로 내 눈앞에 그대로 있었답니다... 담배가 피고 싫지 않았습니다 ..앞에 보이는데..
할렐루야....!! 주님이 끊어 주셨습니다 금단 현상도 없었고..안피던 사람처럼 말이죠..
또 놀라운일은 제 남편도 3일뒤에 술 담배 다 끊게 되었답니다
주님의 사랑....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놀라우신 그 사랑........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ㅜㅜㅜ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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