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
조회수 : 2735 |
작성자 : 호빵 |
작성일 : 2008-12-07 |
샬롬.. 평안이 함께 하시는지요.
날마다 매 순간마다 주님을 의지 하지 않고서는 단 한순간도 살수 없음을 뼈속 깊이 사무치게 느껴집니다. 홈페이지를 제작하면서 처음에는 겁도 많이 났습니다. 디자이너인 저에게 주님께서 주신 일을 처음엔 정말 무작정 감사기도만 했습니다. 프로그램이라고는 하나도 할 줄 모르면서... 디자이너라서 프로그램은 할 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할수 있다라는 어떻게든 길을 주실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그램 알바를 구해야 겠거니 해서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습니다. 제 사비가 들어가더라도 이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사비가 들어가면 주님께 드리는 헌금이라고 생각도 했고요. 그런데 기도를 깊게 들어가니 주님께서 "재찬아 니가 할수 있느니라" 라고 짧게 말씀 해주셨습니다. 잘못들은게 아닐까 하고 대적기도도 많이 했지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프로그램을 공부를 시작하여서 만든 홈페이지가 이것입니다. 정말 주님의 주신 지혜와 총명이 아니었고서는 끝낼 수 없었습니다.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예정된 날짜에 정확하게 끝나는 것도 너무 신기하였고. 회사 야근때문에 집에서 작업할 시간이 도저히 없어서 조마조마했는데 홈페이지 만드는 기간 만큼(2달)은 야근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오늘 딱 끝나고 내일부터는 회사 야근이 시작됩니다. 정말 주님의 섭리가 기적과 같아서 이렇게 간증을 올립니다. 저는 이 모든 성과를 주님께 온전히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번기회로 홈페이지를 혼자서 다 만들수 있는 기술도 획득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찬양 간증 사역자 정경주 사모님도 개인적으로 만나뵙고 사모님의 홈페이지도 새롭게 맡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님께 온전히 올려드리는 순전한 나드 같은 헌신이고 싶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중에 영안도 열어주셨으며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은혜도 너무 많이 부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을 사랑한다면 정말 구체적으로 그것을 나타내 보이시기도 원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 마음 뿐만 아니라 주님의 사랑에 대한 실제적 표현도 매우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아직도 부족하디 부족하여 깨지고 부서지고 울고 박살이 나야하는 저 이지만 긍휼한 눈빛으로 바라보아 주시는 우리 사랑의 주님께 사랑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헌신을 할때에는 목사님께도 비밀로 하고 가까운 사람 조차도 알 수 없게 오직 주님만을 의식하고 바라보며 헌신해야만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은 정말 은밀히 바라보시는 분이심을 이시간에 간증하고 싶습니다.
홈페이지를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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