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안 열린 어린이 간증(11)- 주님의 교회 | 조회수 : 2219 |
작성자 : 갈렙 | 작성일 : 2009-12-17 |
여러분들은 주님의 모습을 어떻게 상상하십니까? 항상 근엄하고 지나칠 정도로 거룩하신 주님만을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이번 주는 위트와 센스를 갖추신 주님의 모습을 소개하려 합니다.
왕의 왕 되신 주님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타나신 모습은, 마치 자녀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자상한 아버지와도 같습니다.
아랫글은 주님의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증언을 그대로 기술했음을 밝힙니다.
김○○ (현재 초등학교 5학년)
#2009. 10. 18/중보기도 시간이었어요. 주님께서 오셔서 저를 두리번두리번 찾으셨어요. 그런데 정말 웃겼어요. 왜냐면 주님께서 피터팬 옷 같은 복장을 입으셨기 때문이었어요!
그러면서 주님께서 갑자기 제 손을 잡고 ”○○아! 나다!”라고 저를 깜짝 놀래켜 주셨어요! 저는 배꼽을 잡고 한참을 웃었어요. 그런 주님의 모습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주님은 나빠요. 그렇게 저를 실컷 웃게 한 후에 지옥에 데려가셨어요. 주님과 함께 간 지옥은 너무나 처참한 곳이었어요. 마치 프린트 같은 기계가 그 곳에 있었는데, 사람을 그 속에 집어넣고 꾹 눌러서 얇은 종이 조각처럼 만들었어요.
사람의 머리와 얼굴, 모든 내장, 뼈, 살 이런 것들이 얇게 쭉 펴져서 종이처럼 만들어지는데 그것을 마귀가 마구 찢어먹었어요.
그런데 사람은 결코 죽지 않아요. 다시 살아나서 그 고통을 다시 받는 것이었어요. 제가 너무 무서워서 예수님께 “천국으로 가고 싶어요”라고 마구 졸랐어요.
그러자 엄청나게 뚱뚱하고 빌딩보다 키가 더 크고, 몸에서 발가락 냄새가 나는 지옥사자가 못 가게 막아섰어요.
하지만 주님께서 “물러가거라”라고 명령하시자, 찍소리도 못하고 도망갔어요.
지옥사자가 도망간 후, 주님과 함께 구름길로 된 천국으로 가는 길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너무 힘들어서 주님께 말씀드렸더니 갑자기 KTX같은 기차가 나타났어요. 너무 신기해서 얼른 탔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천국 문 앞에 도착했어요.
그 곳에는 예수님보다 조금 덜 잘 생긴, 금발 뽀글머리 천사가 “어서오세요. 김○○님”이라고 인사를 해주셨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천국 구경할 생각에 마음이 한껏 들떠있는데 아쉽게도 기도시간이 끝나버렸어요.
김○○ (현재 초등학교 2학년)
#2009. 10. 23 (금요철야예배)/ 금요철야예배 시간에 김용두 목사님과 다른 집사님들과 함께 예배당에서 중보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뚜렷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어요.
그 목소리가 “너희들의 부르짖는 기도 하나하나가 천국에 상급으로 쌓일 것이다”라고 하셨어요. 정말 정말 부드럽고 온유한 굵은 남자의 목소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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