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님의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요... |
조회수 : 1658 |
작성자 : 명이 |
작성일 : 2011-01-21 |
안녕하세요^^ 불세례를 읽고 신년집회 참여했다가 무진장 은혜받고 돌아간 군교회를 섬기고 있는 집사예요..
참예배가 뭔지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간절히 목이 쉬도록 부르짖으며 기도했던 모든 순간들이 얼마나 그리운지...
이곳은 군교회라 2년내지 1년마다 목사님이 바뀌고 분위기는 거의 죽어?있거든요... 많은 형제들이 오고가며 살려야 하는 이곳이 이렇게 죽어 있으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번에도 새 목사님이 오셨는데 말씀이 아주 해박하신 분이라 기도보단 말씀으로 가르치자는 식이거든요... 설교보단 공과가 중요하다!!(주일학교) 예배시간의 배정은 찬양과 설교는15~20분만에 끝내고 공과 위주로 해야한다고 하시니...음... 쫌 그렇네요..
비록 어린 아이들이지만 나름 기도로 준비된 뜨거운 찬양속에 울림이 있었고 설교도 아이들이 잘 들었는데...^^; 토요일에 있는 기도회보다는 말씀 교육을 제대로 해야한다고 하시니..
갑자기 혼란스러워요.. 당연 말씀도 중요한데... 머리만 커지는 지식의 말씀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기에.... 아~~~ 그곳에서 마구마구 부르짖고 영으로 예배를 드리고 싶어요..
주님을 기쁘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예배.. 저희들의 머리가 가득 채워지는 예배가 아닌... 지금.. 주일학교든.. 기도회든... 모든것을 다 놓고싶어지네요..
여튼.. 주님의 교회 섬기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니 저희 가정을 위해서..
"주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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