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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전도의 문제점 조회수 : 1453
  작성자 : 예수사랑♡ 작성일 : 2009-08-13

이 글은 언제까지나 아이들의시각에서 바라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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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1학년 여학생인 박예사입니다.(랑)
많은 교회들이 전도에 힘을 쓰고있는데요,
제가 전에 다녔던 교회가 있는데 그곳 선생님들이 아이들한테
"친구 전도하면 이 전도스티커 붙여줄거예요~"
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
당연히 아이들은 같고싶어 하겠지요.
아이들끼리의 희열감도 느끼구요.
무엇보다 전도스티커가 달란트시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제가 어느날 한 친구를 전도하려고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너 교회 다녀?"
"아니."
"그렇다면 우리 교회 안나갈래? 예수님은 정말 좋은분이셔."
"아니, 안나갈래."
"왜?"
"니네들이 전도하는거 그런 마음이 아니라 스티커 받으려고 그러잖아."
저는 그 아이의 한마디가 아직까지도 기억납니다.
초등학교3학년때였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전도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을 통해서 전도를 하려면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런말로 말하지 말고 전도를 진심으로 하게끔 말을 해야될거같아요.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전도를 왜하냐고그러면
"스티커받으려고요."
"달란트 많이 모아야돼요
"(천국의 달란트가 아닌 교회에서 쓰는 "달란트시장"에서
쓰이는 달란트)
라고만 말을해요.
전도의 참뜻을 모르고 전도하는 어린 아이들을보면 안쓰러워요.
이해가 안가는 어른분들도 있으시겠지만요..
그리고 이 사실을 안 아이들은 전도를 받으면 안가려고해요.
간다고 해도 예배 끝나고 먹는 간식만 받아먹고 가는게 거의예요.
하루빨리 아이들에게 전도의 참뜻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전에 아이들이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교회들이 너무 많네요.
항상 기도하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여러분도 기도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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