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하계 특별성회에 온 16살 학생입니다.^^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는데 "마귀의 시험이 있으니 정신 바짝 차려라"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그렇구나... 정신 차려야지."라고 생각만 했거든요.
  그리고 집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서 배가고파서 엄마랑 같이 장을 보던 중 즉석카레가 눈에 띄었어요. 전 카레를 좋아해서 바로 샀거든요. (참고로 카레는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
  그리고 카레를 맛있게 먹고 난 몇시간후 갑자기 배가 슬슬 아파서 화장실을 갔는데 이런.... 설사가 나왔는데 설사가 아니고 거의 물처럼 나왔습니다. 평소 제가 즉석카레를 먹어도 장에는 끄떡 없었거든요.
  그 후로도 매운것은 거의 못먹고 오늘도 두부에 김치를 먹었는데 설사가 나왔거든요..(밥먹고 이거 보신 분들께서는 정말 죄송...) 제가 워낙 장이 튼튼 해서 설사는 잘 안나오는데 요즘에는 계속 나오네요.

이런것도 제 몸을 통한 마귀의 시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