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제사 곧 예배로 언약한 성도가 주일(안식일)에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

이것이 바로 성경이 밝히고 있는 우리의 창조의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를 우리는 무엇으로 드려야 할까요?

우리는 성경에 첫 예배의 모형으로 등장하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예배의 중요한 요소 2가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4장 4-5절의 -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라는 말씀은 이들이 드린 예배에는 아벨과 가인으로 대표되는 그들의 몸(삶)과

그들이 준비한 제물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예배에 필요한 요소들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말씀에도 나와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우리가 드리는 모든 삶과

예물을 받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가인과 아벨, 즉 우리의 몸(삶)을 드린다는 것은  일주일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드린 깨끗한 삶을 가지고 나와 예배드리는 것을 의미하며, 

그의 제물이란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릴 흠 없고 온전한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저 형식적으로 주일날 교회 예배시간에 참석하는 것이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신실한 우리의 삶과 온전한 예물을 절기에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드려야 할 진정한 예배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