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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나의 고난 조회수 : 2978
  작성자 : 쥬진 작성일 : 2010-06-03
많은 고난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오늘 힘들어 하며 맘속으로 주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상황이 너무 힘들고 나아지기는 커녕 죽어라 죽어라 하는 식으로 저희는 계속 나락으로 빠지는 느낌이지만...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힘을얻고 또 하루를 살아감니다.
화요일 부터 몸까지 아파지며 누워서 아무것도 못먹으니, 서러워지기시작했습니다.
침대에 눠워 있는데, 눈물이나더군요..막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하나님께, 이제는 더이상 버틸 힘이 없다고, 맘대로 하시라고 그러구는 꼼짝않하고 누웠습니다. 그러구 눈을 감고 눈감으면 그냥 이상태로 대려가 버리시라고 말도안되는 땡깡도 ㅤㅆㅓㅅ죠.
그런대 세미한 음성이 마음속에 들렸습니다..."저 아프리카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해 보았니? 먹을것 입을것 잘곳 생활할 곳도 없이 나만 바라보는 그들을..너는 생각해 보았니, 나를 믿는다는 이유로 어려운 박해를 받고있는 그들을? 나를 믿는 이유하나로 목숨을 걸어야하는 이들을? 몸한곳 성한곳없이 아파하는 그들이지만, 한번의 투정없이 나를 사랑하는 그들을. 그들에 비하면 네가 받고있는 고난은 아무것도아닌것을...너 정말 모든것을 내려놓았니? 너 정말 나에게 온전히 항복했다고 생각하니? 너의 모든것들을 다 버릴준비가 되었니? 일어나라, 회개해라, 새힘을 줄것이라. 너를 통해 구원할 사람들이 있거늘, 지금 그만두겠다는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라.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마라."
한없이 창피해짐을 느끼며, 회개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아직도 모자른 사람입니다.
고난이 끝나지 않는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제안의 모든 더러운 것들이 나올때까지, 고난이 이어지겠지만,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이겨나갈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모든분들 감사하고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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